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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알카라스-나달 드림팀, 복식 1회전 통과. 조코비치도 1회전 낙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4:15: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7/28/0000009883_001_20240728141509489.png" alt="" />1회전을 통과한 알카라스-나달 복식조 </div>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경기가 7월 27일 롤랑가로스에서 개막돼 첫날 남녀 단복식 1회전 총 10경기가 열렸다. 비로 인해 지붕이 있는 필립 샤틀리에 코트와 수잔 랑랑 코트 이외의 경기는 모두 취소되었다. 단식에서는 1번 시드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등 남녀 각 4명이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호주의 매튜 에브덴에게 6-0 6-1로 한 게임만 내주는 압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4대 그랜드슬램 대회와 올림픽까지 커리어 골든슬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우승은 가장 우선하는 높은 목표 중 하나"라며 높은 동기부여를 보여줬다. 조코비치는 단식&nbsp;2회전에서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시사하고 있는 나달(스페인)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조코비치는 "큰 무대에서 그와 대전하는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음 경기가)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나달의 승리를 바랬다.&nbsp; 남자복식 1회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라파엘 나달(스페인)은 6번 시드의 맥시모 곤잘레스-안드레스 몰테니(아르헨티나)에게 7-6(4) 6-4로 승리하였다. 여자복식에서는 톱시드의 코코 고프-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엘렌 페레스-다리아 사빌(호주)에게 6-3 6-1로 낙승을 거두었다. 파리올림픽 테니스 경기는 남녀 단식 각 64드로, 남녀 복식 각 32드로, 혼합복식 16드로로 치러진다. &nbsp;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