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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궂은 날씨도 막지 못한 럭비 열기…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9일간 대장정 마무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3:1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8/0005125409_001_20240728131412316.jpg" alt="" />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지난&#160;18일부터&#160;26일까지&#160;9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160;‘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160;27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8/0005125409_002_20240728131412400.jpg" alt="" />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지난&#160;18일부터&#160;26일까지&#160;9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160;‘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160;27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ldquo;지난&nbsp;18일부터&nbsp;26일까지&nbsp;9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nbsp;&lsquo;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rsqu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dquo;고&nbsp;27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nbsp;전라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nbsp;15세이하부&nbsp;14개팀(7인제), 18세이하부&nbsp;15개팀(15인제),&nbsp;대학부&nbsp;5개팀(15인제),&nbsp;일반부&nbsp;4개팀(15인제)&nbsp;총&nbsp;38개팀,&nbsp;선수&nbsp;900여명이 승부를 가렸다.&nbsp;서울사대부중,&nbsp;배재고,&nbsp;고려대,&nbsp;포스코이앤씨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5세 이하부에서&nbsp;14개팀이&nbsp;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뤘으며,&nbsp;조별&nbsp;2위까지&nbsp;8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 토너먼트에선 부평중,&nbsp;영도제일중,&nbsp;대서중,&nbsp;서울사대부중이 준결승 진출의 기회를 얻었으며,&nbsp;부평중이 영도제일중을,&nbsp;서울사대부중이 대서중을 상대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nbsp;결승전에서 성사된 부평중과 서울사대부중의 맞대결에선 서울사대부중이&nbsp;7-0으로 최종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세 이하부에선&nbsp;15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축전을 벌인 끝에 대구상원고,&nbsp;배재고,&nbsp;부산체고,&nbsp;양정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nbsp;준결승에서는 배재고가 대구상원고를,&nbsp;양정고가 부산체고를 차례로 이겨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nbsp;럭비 명문사학인 배재고와 양정고의 결승전에선 배재고가 양정고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nbsp;34-30으로 승리하며 고교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대학부는&nbsp;5개팀 중 부산대와의 예선전을 이긴 고려대를 비롯해 경희대,&nbsp;연세대,&nbsp;원광대 등&nbsp;4팀이 준결승에 올랐다.&nbsp;이후 연세대가 경희대를,&nbsp;고려대가 원광대를 맞이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nbsp;결승 무대에 선 고려대는 연세대를 상대로&nbsp;45-21의 우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쳐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는 경남럭비OB,&nbsp;충청북도럭비협회일반팀,&nbsp;한국전력공사,&nbsp;포스코이앤씨로&nbsp;4개팀이 경기를 치뤘으며,&nbsp;충청북도럭비협회가 경남럭비OB를(73-36),&nbsp;포스코이앤씨가 한국전력공사를(20-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nbsp;결승에서 성사된 충청북도럭비협회와 포스코이앤씨의 맞대결에선 포스코이앤씨가 최종스코어&nbsp;50-0으로 승리해 우승기를 휘날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8/0005125409_003_20240728131412502.jpg" alt="" />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지난&#160;18일부터&#160;26일까지&#160;9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160;‘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160;27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는 기존 오전부터 시행되던 경기를 무더운 날씨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오후&nbsp;4시 이후부터 야간경기로 편성해 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nbsp;&ldquo;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모든 참가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nbsp;올해 하반기 첫 국내대회에서 뜻 깊은 우승을 차지한 서울사대부중과 배재고,&nbsp;고려대와 포스코이앤씨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rdquo;며&nbsp;&quot;남은 하반기에도 각종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실전 경험과 함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nbsp;우리 선수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quot;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nbsp;&ldquo;24대 집행부는&nbsp;&lsquo;2027&nbsp;럭비 월드컵&rsquo;&nbsp;본선 진출권이 걸린&nbsp;&lsquo;2025&nbsp;아시아 럭비 챔피언십&rsquo;&nbsp;자력 우승을 목표로 가용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며,&nbsp;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rdquo;이라며&nbsp;&ldquo;임기 막바지를 맞이한 올 하반기에도 선수들에게&nbsp;&lsquo;럭비를 했다&rsquo;는 자부심을 심어주어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고,&nbsp;과거 럭비계를 떠났던 럭비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개혁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rdquo;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