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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철원에서 다시 뭉친 '아ㆍ아 자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0:18: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834000_0727-w1.jpg" alt=""><p>'여름엔 아ㆍ아'. 다시 뭉친 조승아 6단(왼쪽)과 오정아 5단이 신생팀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의 창단 첫승을 합작했다. 국후 조승아 6단은 "팀 색깔이 전에 함께했던 팀과 같은 느낌이 나서 신기했고 좋았다"며 크게 웃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3R 3G<br>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삼척 꺾고 창단 
첫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10년 역사의 여자바둑리그에 18번째 팀으로 들어온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이 세 경기 만에 창단 첫승을 
신고했다. 철원은 27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3라운드 3경기에서 H2DREAM삼척을 2-1로 눌렀다.<br><br>삼척은 디펜딩 
챔피언이면서 유일하게 두 번 우승한 팀. 개막 2연패 출발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철원은 4지명 윤라은 초단을 첫 기용하는 등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642_0727-w2.jpg" alt=""><p>속기파들의 속기전 만남은 50수까지 노타임으로 두어졌다. 조승아 6단(왼쪽)이 정유진 4단을 상대로 역전승하며 상대전적 8승3패. 그중 여자리그에서는 5전 5승.</p></td></tr></tbody></table><br>5년 만에 철원에서 다시 뭉친 '아ㆍ아 자매' 조승아 6단과 오정아 5단이 호흡을 맞췄다. 크로스 매치에서 1지명 조승아 
6단은 2지명 정유진 4단을, 2지명 오정아 5단은 1지명 허서현 4단을 꺾었다. <br><br>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시즌 동안 
서귀포칠십리에서 함께했던 조승아 6단과 오정아 6단은 신생팀 철원에서 김혜림 감독과 함께 다시 손을 맞잡았다. 윤라은 초단의 데뷔전은 노련한 
김은선 6단에게 역전패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603_0727-w3.jpg" alt=""><p>연패를 끊어야 할 부담스러운 에이스 대결. 절실한 시즌 첫승을 오정아 5단(오른쪽)이 허서현 4단을 상대로 가져갔다.</p></td></tr></tbody></table><br>국대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오정아 5단은 "시작하기 전부터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2패로 출발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었다. 첫승을 해서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에는 국대 선수들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했다면 올해는 저를 위해 공부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br><br>조승아 6단은 "초반에는 무난하지만 조금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으로 보니까 많이 
나빴던 적이 꽤 있어서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그래도 우변에서는 괜찮게 마무리한 것 같다"는 감상에 이어 "팀 색깔이 전에 함께했던 팀과 같은 
느낌이 나서 신기했고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603_0727-w4.jpg" alt=""><p>18살 위의 대선배를 상대로 여자리그 데뷔전을 치른 2006년생 신예 윤라은 초단(오른쪽). 김은선 6단이 승리한 것을 두고 홍성지 해설자는 "중요한 순간에 상대의 허를 찔러 승리를 낚아챈 경험의 차이"라고 했다.</p></td></tr></tbody></table><br>H2DREAM삼척은 주축 선수 허서현 4단과 정유진 4단의 동반 부진으로 고민이 
깊어졌다. 각각 3패와 2패. 중국에서 열린 황룡사배에서 가능성을 키웠던 허서현 4단은 돌아온 국내기전에서 8연패에 빠져 
있다.<br><br>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오를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28일 보령머드와 평택브레인시티가 3라운드 4경기를 
벌인다. 개별 대진은 김다영-리샤오시(0:0), 이슬주-스미레(1:2), 김민서-김주아(0:3, 괄호 안은 상대전적).<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849_0727-wd.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875_0727-wr.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698_0727-w5.jpg" alt=""><p>신생팀 철원과 디펜딩 챔피언 삼척, 강원도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자매팀'이 맞섰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714_0727-w6.jpg" alt=""><p>창단 첫승을 거둔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검토석.</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737_0727-w7.jpg" alt=""><p>H2DREAM삼척 검토석의 이다혜 감독(오른쪽)과 한웅규 코치.</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760_0727-w8.jpg" alt=""><p>개막전 패배를 2연승으로 바꿔놓은 조승아 6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793_0727-w9.jpg" alt=""><p>팬들과의 약속이었다는 남편(이영구 9단)에게 보내는 오정아 5단의 세리머니.</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01908826_0727-w10.jpg" alt=""><p>여자리그에 처음 들어온 6명 중에서 4번째로 데뷔전을 치른 윤라은 초단.</p></td></tr></tbody></table><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