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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티트머스, 매킨토시·러데키와 '세기의 대결' 승리…400m 2연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8
2024-07-28 07:21: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호주, 여자 계영 4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br>미국은 드레슬이 마무리한 남자 계영 400m 금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8/PYH2024072802310001300_P4_20240728072215845.jpg" alt="" /><em class="img_desc">'빅토리 셀피' 촬영하는 김우민<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우민이 삼성 Z플립6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2024.7.28 yatoya@yna.co.kr</em></span><br><br>(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리안 티트머스(22·호주)가 세계수영이 주목한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올림픽 여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달성했다. <br><br> 티트머스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7초49로 우승했다.<br><br> 3분58초37에 터치패드를 찍은 서머 매킨토시(17·캐나다)가 2위, 4분00초86에 레이스를 마친 케이티 러데키(27·미국)가 3위에 올랐다. <br><br> 여자 자유형 400m는 파리 올림픽 경영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br><br> 도쿄 올림픽 챔피언인 티트머스와 '신성' 매킨토시, '리빙 레전드' 러데키가 충돌하는 지점이 '자유형 400m'다. <br><br> 이들 3명은 여자 자유형 400m 세계 기록을 보유하거나, 보유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br><br> 현재 세계 기록은 티트머스가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55초38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8/PAP20240728246701055_P4_20240728072215851.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 올림픽 여자 자유형 400m 메달리스트<br>(파리 AP=연합뉴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티트머스(가운데)가 3위 러데키(왼쪽), 2위 매킨토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em></span><br><br>티트머스는 자신의 세계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도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여자 자유형 400m 챔피언에 올랐다. <br><br> 경기 뒤 티트머스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안도감을 느낀다"며 "솔직히 이번 레이스에 대한 압박감은 내 인생 최대치였다. 그 압박감을 잘 견뎠다"고 말했다. <br><br>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티트머스는 파리에서도 2관왕을 노린다. <br><br> 매킨토시는 올림픽 첫 메달을 은빛으로 물들였다. <br><br> 네 번째 올림픽을 치르는 러데키는 개인 통산 11번째 메달(금 7개, 은 3개, 동 1개)을 수확했다. <br><br> 러데키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라며 "메달 색에 대한 서운함은 전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br><br> 이런 러데키를 향해 티트머스는 "러데키와 같은 전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러데키를 정말 존경한다"고 예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8/PRU20240728358801055_P4_20240728072215856.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계영 400m 메달리스트<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여자 계영 400m에서는 몰리 오캘러헌, 셰이나 잭, 에마 매키언, 멕 해리스가 역영한 호주가 3분28초9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br><br> 호주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자신들이 작성한 종전 올림픽 기록 3분29초69를 0.77초 앞당기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br><br> 미국은 케이트 더글러스, 그레천 월시, 토리 후스케, 시몬 매뉴얼로 팀을 꾸려 3분30초20으로 2위를 차지했다. <br><br> 중국이 양쥔쉬안, 청위제, 장위페이, 우칭청 순으로 입수해 3분30초30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 <br><br> 중국이 이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낸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2위) 이후 28년 만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8/PAF20240728413201055_P4_20240728072215860.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계영 400m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br>[AFP=연합뉴스]</em></span><br><br>남자 계영 400m에서는 케일럽 드레슬을 마지막 영자로 택한 미국(잭 알렉시-크리스 길리애노-헌터 암스트롱-드레슬)이 3분09초28로, 3분10초35의 호주(잭 카트라이트-플린 사우샘-카이 테일러-카일 차머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8/PYH2024072804970001300_P4_20240728072215865.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 주먹 불끈<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우민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기록을 확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br> 김우민은 3분42초50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차지, 12년 만에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em></span><br><br>경영 첫날인 현지시간 27일, 4개 종목의 결승전이 열렸는데 한국도 값진 메달 한 개를 따냈다. <br><br> 김우민(강원도청)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50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br><br> 한국 수영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br><br> 루카스 마르텐스(독일)는 3분41초78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 첫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br><br> 독일 선수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건 서독과 동독으로 갈라져 있던 1988년 서울 대회 우베 다슬러(서독) 이후 36년 만이다. <br><br>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김우민에게 0.29초 앞선 3분42초21로 2위를 차지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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