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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NOW] 수영 '황금세대' 김우민, 자유형 400m 메달 도전…"마지막 100m 관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6:15:00

<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div class="simplebox-content video_82204" data-idxno="82204" data-type="video"><center><iframe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 frameborder="no" height="306" loading="lazy" marginheight="0" marginwidth="0" scrolling="no" src="https://tv.naver.com/embed/58191590" width="544"></iframe></center></div></div><br><br>[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정형근, 배정호 기자] 수영 '황금세대'로 불리는 김우민(22)이 메달 획득 가능성이 큰 자유형 400m와 남자 계영 800m에 집중한다. <br><br>김우민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800ｍ와 1,500ｍ 출전을 포기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오픈워터 스위밍 출전권을 지녔다. <br><br>일찌감치 오픈워터 스위밍 출전을 포기했던 김우민은 800m와 1500m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6일(현지 시간) 공개한 해당 종목 출전 명단에도 김우민의 이름은 없다.<br><br>김우민은 27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남자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의 첫 메달이 기대된다. <br><br>남자 자유형 400m는 4파전 구도로 압축된다.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기록을 살펴보면 루카스 마르텐스(3분40초33·독일),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호주), 새뮤얼 쇼트(3분41초64·호주),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br><br>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파리 올림픽 결과를 &#39;1위 쇼트, 2위 마르텐스, 3위 김우민&#39;이라고 전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7/27/0000504284_001_20240727161511309.jpg" alt="" /><em class="img_desc">▲ 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수영의 첫 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7/27/0000504284_002_20240727161511360.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김우민은 "올림픽 수영장에 와서 가장 먼저 메달리스트를 위한 시상대를 봤다"며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 수영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꿈은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br><br>올해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은 경영 종목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세계수영선수권 한국인 챔피언이었다.<br><br>김우민이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등장한 올림픽 수영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된다. <br><br>한국 수영은 올림픽에서 모두 4개의 메달을 따냈는데 모두 박태환이 차지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 대회 같은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호주 전지훈련 때 김우민을 지도한 마이클 펄페리 코치는 "루카스와 위닝턴, 쇼트, 김우민까지 매우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훈련 때 시간을 보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단 첫 200ｍ 구간까지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 100ｍ가 관건"이라고 말했다.<br><br>김우민은 자유형 400m 예선 4조 5번 레인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한다. 결승행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5개 조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상위 8명 안에 들어야 한다. 예선 1~8위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2분 결승전을 치른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