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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울산 권리당원 투표서 90.56%···최고위원 김민석 20.05%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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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AUxj53I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대구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 2024.07.21 대구=문재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7/khan/20240727123648754sacx.jpg" data-org-width="700" dmcf-mid="4kUxj53I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7/khan/20240727123648754sac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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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대구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 2024.07.21 대구=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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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AUxj53ICU"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27일 울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로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는 김민석 후보가 20.05%로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1위를 달리던 정봉주 후보를 처음으로 제쳤다.</p>
          <p dmcf-pid="QcuMA10CSp" dmcf-ptype="general">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울산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940표를 얻어 득표율 9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441표를 획득해 득표율 8.08%로 집계됐다. 청년 정치인 김지수 후보는 74표를 얻어 1.36%를 기록했다.</p>
          <p dmcf-pid="yR9KeSWAvg" dmcf-ptype="general">다섯 자리를 놓고 8명의 후보가 맞붙은 최고위원 울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188표로 20.05%를 기록했다. 뒤이어 정봉주(1757표·16.10%), 전현희(1523표·13.96%), 김병주(1433표·13.13%), 한준호(1401표·12.84%), 이언주(1334표·12.23%), 민형배(653표·5.99%), 강선우(621표·5.69%)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p>
          <p dmcf-pid="yot4LYZwW3" dmcf-ptype="general">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 출발점에 민주당이 있을 것이고 그 민주당의 중심에 저 이재명이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보편적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10일 당대표 출마선언에서 내세운 ‘먹사니즘’을 이날도 강조했다.</p>
          <p dmcf-pid="YeXiVDsdSL"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먹고 사는 일이 너무 힘들지 않나”라며 “모범적인 민주국가였고 전 세계에 자랑하는 경제강국, 문화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세계 조롱을 받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 시골, 해안가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마음대로 팔 수 있다면 지방소멸을 왜 걱정하겠나”라며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서울로 가라고 고사를 지내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Ya36gH1mvt" dmcf-ptype="general">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울산지역 성적표가 좋지 않았던 점을 언급하며 “동진 정책, 영남에 대해 별 신경을 안 썼던 분들이 지도부라 그런지, 최고위원을 했던 분들 중 한 분도 다시 연임에 출마하지 않았다”며 “이재명 후보 단 한 분만 당대표 연임에 출마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GLFaPOlohn" dmcf-ptype="general">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유예,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감세 기조를 내비친 이 후보를 정면 비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미 윤석열 정부가 법인세·상속세·증여세·종부세를 내릴대로 내리고 깎아줬다. 이 후보가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용산에서 착실하게 챙기고 있다”며 “먹사니즘은 무슨 돈으로 하나”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HiZ2JTGkW5" dmcf-ptype="general">김지수 후보는 “차별 없는 기회의 나라를 비전으로 제시한다”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Xn5ViyHElZ" dmcf-ptype="general">민주당에 따르면 울산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33.5%로 집계됐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6일 오후 12시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은 다음달 17~18일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p>
          <p dmcf-pid="Zot4LYZwCX"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8·18 전당대회에서 전국대의원 투표 14%, 권리당원 투표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p>
          <p dmcf-pid="5gF8oG5rhH" dmcf-ptype="general">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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