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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환불해 줄 돈이 없다"‥'현장 환불' 중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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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FVCdvYci2" dmcf-ptype="general"> [정오뉴스]</p>
          <p dmcf-pid="9PNpOzKGd9"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2i5E3uSdK" dmcf-ptype="general">위메프와 함께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의 사무실 앞은, 새벽까지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로 가득했습니다.</p>
          <p dmcf-pid="qjpfBjEQMc" dmcf-ptype="general">티몬 측이 현장 환불을 중단한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는 물류 자회사의 대표자리에서만 물러났습니다.</p>
          <p dmcf-pid="fkTxFdLKnB"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입니다.</p>
          <p dmcf-pid="42i5E3uSM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fLtwpzTLz" dmcf-ptype="general">환불을 받으려는 티몬 고객들이 밤 사이에도 본사 앞을 지켰습니다.</p>
          <p dmcf-pid="6PNpOzKGR7" dmcf-ptype="general">[환불 지연 피해자 (음성변조, 모자이크)] "저 같은 경우는 한 몇십만 원도 아니고, 1~200만 원도 아니고 1천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이다 보니까…섣불리 돌아갈 수가 없죠."</p>
          <p dmcf-pid="PC1oBjEQnu" dmcf-ptype="general">늦은 밤까지 고객들이 돌아가지 않자, 티몬 측은 더이상 돌려줄 돈이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p>
          <p dmcf-pid="QS3N9krRRU" dmcf-ptype="general">사내 유보금 30억 원을 환불하는데 쓰려 했지만, 직원 임금용으로 묶여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xp8SnWXDnp" dmcf-ptype="general">[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 "지금 현재로서는 대책이 없습니다. 10억 내외로 지급이 됐고 나머지 잔액 19억을 지급하려 했지만 최종적으로 부결된 상황이고요."</p>
          <p dmcf-pid="yOZnzac6J0"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환불받은 티몬 고객은 약 260명, 금액은 8~9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WMc7hbVZR3" dmcf-ptype="general">현장 환불을 중단한 티몬과 위메프는 어젯밤 신용카드사 고객센터로 연락해 결제를 취소를 요청하라는 공지를 올렸습니다.</p>
          <p dmcf-pid="YirKyfP3nF" dmcf-ptype="general">피해자 지원에 나선 여행사들도 있습니다.</p>
          <p dmcf-pid="GdDBv28tMt" dmcf-ptype="general">인터파크투어는 정산과 무관하게 여행일정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고, 야놀자와 교원투어는 자체 포인트로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HoOVG6MUe1"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는 어젯밤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직에서만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XuPToG5rd5"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법적 책임을 덜기 위해 사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ZC1oBjEQiZ" dmcf-ptype="general">구 대표는 현재 한국에 있는 걸로 알려졌지만,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난 이후 두문불출하며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5KdXctphnX" dmcf-ptype="general">MBC뉴스 장슬기 입니다.</p>
          <p dmcf-pid="13fhJTGkMH" dmcf-ptype="general"><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t04liyHERG"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04liyHELY"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seul@mbc.co.kr)</p>
          <p dmcf-pid="3HqwPOloL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1505_36486.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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