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2024파리] '대미장식' 앞둔 우상혁, 가장 큰 경쟁자는 '자기 자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2 08:00:00

경쟁자 4인의 '2년간의 최고기록 변화' 추이<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22/0000219127_001_20240722080013942.jpg" alt="" />우상혁, 2m 37cm 도전을 상징하는 손모양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마지막을 책임질 우상혁이 경쟁자들을 넘어&#160;&#39;자신의 한계&#39;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오는 8월 7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160;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질&#160;남자 높이뛰기 예선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전 2시다.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과 더불어 세계 4대선수로 불렸던 무타즈 바르심(카타르), 저본 해리슨(미국), 지안마르코 탐베리(이탈리아)가 있었다. 우상혁은 지난 2월, 이번 시즌 첫 경기였던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에서 2m 33(cm)를 넘은 뒤 템포 조절에 돌입했다. 미국의 셀비 매큐언이 같은 기록으로 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시도 횟수에서 뒤쳐진 우상혁은 은메달을 따냈다. 다만 우상혁이 2m 35를 시도하지 않고 곧장 2m 37에 도전한 점은 의미심장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인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눈 앞의 메달보다 실전경기에서의 &#39;신기록 도전&#39;에 집중한 모습으로 볼 수 있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22/0000219127_002_20240722080013976.jpg" alt="" /> 이어 우상혁을 말할 때는&#160;&#39;바르심&#39;이라는 경쟁자를 빼놓을 수 없었다. 경기장에 누워서 경기를 관람하는 등 &#39;스마일 점퍼&#39;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160;지난 2022&#160;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상혁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기록만 놓고 보면 그는 하향세에 놓인 것 처럼 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2m 43의 기록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지난 2022년 세계 육상선수권(오리건)에서 2m 37을 넘었으나, 1년 뒤인&#160;2023년에는&#160;2m 36(폴란드 호주프, 다이아몬드리그)으로 최고기록이 1cm 낮아졌다. 다만 그는 2m 36을 넘었던 2023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해(2023년) 2m 40을 넘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비록 이뤄지지는 못했으나, 그 스스로 컨디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이 말이 이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22/0000219127_003_20240722080014013.jpg" alt="" /> 이외에도 미국의 저본 해리슨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모두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4월 미국에서 펼쳐진 USA 알럼니 골드에서 2m 34를 기록한 후 2m 30을 넘지 않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넘지 &#39;못&#39;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가장 큰 대회를 앞두고 전력 감추기에 돌입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해리슨은 지난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2m 36을 넘었던 바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22/0000219127_004_20240722080014046.jpg" alt="" /> 전성기에 접어든 이탈리아의 지안마르코 탐베리는 지난 6월 로마에서 펼쳐진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2m 37을 넘었다. 우상혁의 최고기록보다 1cm 높은 기록이다. 이는 그가 지난 2021 도쿄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의 기록과 동일하며, 파리올림픽을 앞둔 &#39;전초전&#39;에서 이 기록을 만들어낸 만큼, 본 경기에서는 이보다도 높은 기록이 등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만약 2m 38 이상을 넘는다면, 그는 자신의 최고기록 또한 경신하게 된다. 최근 &#39;빅4&#39;와 함께 묶이고 있는 커 또한 지난 4월 우상혁의 최고 기록인 2m 36(세계실내선수권, 영국)을 넘는 등 탐베리와 더불어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두 선수가 세계 정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일 것이 예상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대회에서는 2m 37 안팎이 우승 기록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혁에게는 지난 2022년 인도어 실버 투어에서 세운 2m 36(체코 후스토페체) 이상인,&#160;자신의 신기록과 같은 높이다. 더불어 본인에게는&#160;&#39;꿈의 기록&#39;인 2m 38cm에 단 1cm 차이로 기록을 좁히게 된다. 사진=MHN스포츠 DB, 무타즈 바르심-저본 해리슨-지안마르코 탐베리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