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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상혁 "빨리 경기하고파…준비한 걸 모두 보여드리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1 17:4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21/0001173957_001_20240721174712043.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21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 &#39;팀코리아 파리 플랫폼&#39;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개회식 대한민국 남자기수로 선정된 우상혁(육상)이 인터뷰하고 있다</div>&#10; &#10;파리 올림픽에서 &#39;금빛 점프&#39;에 도전하는 &#39;스마일 점퍼&#39; 우상혁이 &quot;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겠다&quot;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10; &#10;우상혁은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39;팀코리아 파리 플랫폼&#39; 공개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만나 &quot;이번 올림픽은 지금까지 경기들과 다르다. 각오가 남다르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지금까지 수십번 경기를 했지만 이번에 특히 더 집중하고 더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로 뽑힌 우상혁은 &quot;정말 영광스럽다&quot;며 &quot;8월 10일에 결선이 있는데 그때 이때까지 모든 경기를 토대로 준비한 걸 모두 보여드리겠다&quot;고 힘줘 말했습니다. &#10; &#10;우상혁이 메달 획득에 도전할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 오전 2시 10분에 시작합니다. &#10; &#10;2&#65357;37을 &#39;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높이&#39;로 보는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등과 일전을 준비 중입니다. &#10; &#10;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65357;34), 세계선수권 2위(2&#65357;35),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65357;35)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쓴 우상혁은 개인 최고 기록은 2&#65357;36입니다. &#10; &#10;유럽 대회를 위해 지난달 17일 출국할 때보다 머리카락이 더 짧아져 다시 &#39;삭발 수준&#39;이 된 우상혁은 &quot;작년 11월부터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 (캠프에) 와서 음식도 나한테 너무 잘 맞고 샐러드도 나오고 해서 다이어트하는 데 너무 좋다&quot;고 웃었습니다. &#10; &#10;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까지 두 명뿐입니다. &#10; &#10;둘 다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습니다. &#10; &#10;트랙&amp;필드에서는 메달리스트가 없습니다. &#10; &#10;우상혁의 파리 올림픽 도전이 더욱 기대받는 이유입니다. &#10; &#10;우상혁에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65357;26&middot;결선 진출 실패), 2021년 도쿄(2&#65357;35&middot;4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입니다. &#10; &#10;유럽 투어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프랑스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전 캠프인 &#39;팀코리아 파리 플랫폼&#39;에 입성한 우상혁은 &quot;여기 환경이 차분해서 좋다. 나한테 너무 좋은 환경&quot;이라고 말했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quot;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