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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센강 개회식서 태극기 들 선수는 우상혁·김서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1 17: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21/0001173953_001_2024072117321163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우상혁</div>&#10; &#10;2024 파리 올림픽에 출격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가운데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앞장설 선수는 우상혁(욱상&middot;용인시청)과 김서영(수영&middot;경북도청)으로 결정됐습니다. &#10; &#10;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39;팀코리아 파리 플랫폼&#39; 공개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만나 &quot;우상혁과 김서영이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quot;고 발표했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26일 개회식 이후 바로 경기가 있어서 이런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했다&quot;고 덧붙였습니다. &#10; &#10;이로써 우상혁과 김서영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전 세계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당당한 발걸음을 보여주게 됐습니다. &#10; &#10;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39;배구 여제&#39; 김연경(은퇴)과 황선우가 공동 기수로 개회식을 책임졌습니다. &#10; &#10;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펜싱 남자 사브르에 출격하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를 맡았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때는 남자 핸드볼의 윤경신(은퇴)이 나섰습니다. &#10; &#10;남자 선수 가운데 주장은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주장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선정됐습니다. &#10; &#10;지도자 가운데 총감독 자리는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10; &#10;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middot;경기 임원 90명&middot;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10; &#10;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10; &#10;&#39;현지 적응&#39;을 선전의 핵심 요소로 본 체육회는 파리 남동부 근교 도시 퐁텐블로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환경을 최대한 구현한 사전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10; &#10;태극전사들은 개회식에 앞서 25일부터 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양궁 대표팀이 랭킹 라운드에 나서며, 단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과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