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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재회? 드라마 스태프들에 갑질하는 느낌 미안했다"('이제 혼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0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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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q2t32c6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Chosun/20240717082209027gnqr.jpg" data-org-width="1174" dmcf-mid="qdvcEvKG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Chosun/20240717082209027gn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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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BVF0VkPm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노민이 전처 김보연과 드라마를 통해 9년 만에 재회한 과정을 밝혔다.</p>
          <p dmcf-pid="2K40U4Dxwx"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는 처음 예능에 도전하는 전노민이 촌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V98pu8wMwQ"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최초로 인생사를 공개한 전노민.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 없는 자식'이란 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누구보다 악착같이 살았던 지난날을 떠올렸다.</p>
          <p dmcf-pid="f26U76rRDP" dmcf-ptype="general">일만 하느라 바캉스 한 번 못 다녀왔다는 전노민은 자신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바로 동료 배우 이한위, 최대철과 함께 하는 '촌캉스'. 촌캉스 준비를 위해 근처 5일장을 찾은 전노민은 범상치 않은 인기로 '5일장 계의 선재'임을 증명했다.</p>
          <p dmcf-pid="48MqbMIiw6" dmcf-ptype="general">동료들과 자식 얘기를 나누던 중, 전노민은 "똑같은 딸이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한 번 살아 보게"라며 어릴 때 미국을 보내 실제로 5년도 채 함께 못 살아본 딸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p>
          <p dmcf-pid="86RBKRCnE8" dmcf-ptype="general">하지만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워 연애,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정도로 살가운 부녀. "아빠 딸 봐서 참으면 안 될까?" 두 번째 이혼을 앞둔 전노민에게 딸이 전한 말에 그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던 가슴 뭉클했던 일화까지 선보였다.</p>
          <p dmcf-pid="6Peb9ehLw4" dmcf-ptype="general">전처 김보연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9년 만에 재회한 과정도 털어놨다. 전노민은 "처음엔 출연 고사를 했는데 작가가 '절대 안 만나게 한다'며 약속을 해 출연하게 됐다. 그런데 촬영 중반 쯤 작가가 '부탁이 있다. 한 번만 (김보연과) 만나는 장면을 연기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PCTkDT9HOf" dmcf-ptype="general">이어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안 만나게 해주려고 애를 썼다. 그게 더 미안했고 신경써주는 스태프들에게 내가 갑질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 대본 연습 시간도 따로, MT도 한 쪽만 부르는 등 스태프들의 고생이 많았다. 그래서 '한 번 만나겠다'고 말 한 것이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QhyEwy2XIV"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은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전체 1위를 꿰찼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를 기록했다.</p>
          <p dmcf-pid="xlWDrWVZI2"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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