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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메달권 효자종목 수영·양궁 대표팀 파리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00:06:00

강원도청 소속 황선우·김우민 강릉 출신 임시현 선전 다짐 양궁 '10연속 금메달' 도전<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17/0000081291_001_20240717000629080.jpg" alt=""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사진 왼쪽부터)·김우민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출국을 앞둔 양궁 국가대표팀 임시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div>한국선수단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수영 간판' 황선우·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올림픽 10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강릉출신)이 꿈의 무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 맹활약을 다짐했다. 파리 올림픽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책임질 양궁과 수영 대표팀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구기종목이 모두 탈락하고 48년 만의 최소 규모 선수단을 꾸린 한국으로서는 메달 유망 종목인 양궁과 수영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이 주목받고 있다. 임시현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선수로서 목표했던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출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부담감을 느끼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중국은 강력한 상대지만, 우리 팀의 경기력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영 종목에서는 황선우·김우민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는 "3년 동안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며 "지금까지 연습해온 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김우민 선수를 동메달 후보로 예측했다. 이에 대해 김우민은 "외신에서 3등으로 예상했지만, 제 꿈은 올림픽 금메달"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양 종목 모두 사전 적응 캠프를 통해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특히 수영 종목의 경우 12년 만에 사전 캠프가 마련되어 선수들의 기대가 크다. 김우민은 "사전 캠프에서 충분히 적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는 경쟁 선수들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 양궁에서는 중국이, 수영에서는 호주, 독일, 미국 등이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자신들의 실력과 준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당당히 메달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양궁과 수영을 비롯한 전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 한국의 종합 순위와 메달 획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 #김우민 #메달권 #효자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