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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수영 ‘통 큰 포상’ 약속한 정창훈 회장 “만들어서라도 드려야죠” [IS 인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9:0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16/0003365642_001_20240716190413282.jpg" alt="" /> 수영 국가대표팀 격려하는 정창훈 회장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2024-07-16 10:06:30/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ldquo;집을 내놨는데&hellip;.&rdquo;&nbsp;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대표팀의 메달 포상금 질문에 이렇게 농담을 건넸다. 그만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을 위해 통 크게 포상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연맹 차원에서 포상금을 지급했던 정 회장은 &ldquo;메달을 따면 무엇을 못 해주겠습니까&rdquo;라며 선수들의 기를 살려줬다. 결전지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는 수영 대표팀 격려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정창훈 회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ldquo;저희가 할 수 있는 한은 많이 해주지 않겠느냐&rdquo;며 &ldquo;약속했던 시계도 있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줄 거 같다&rdquo;며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들에게 합당한 포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nbsp; 앞서 수영연맹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에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겐 1000만원, 단체전 금메달은 2000만원(출전 선수 분배), 은메달은 개인전 200만원과 단체전 400만원, 동메달은 개인전 100만원과 단체전 200만원 등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경영 대표팀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역대 최고 성적을 냈고, 다이빙 역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당시 연맹이 지도자들을 위한 특별 포상금을 포함해 대표팀에 전달한 포상금 규모는 총 1억 6700만 2700원이었다. 나아가 정창훈 회장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에 따른 연맹 차원의 포상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ldquo;금메달을 따면 업고라도 다니겠다&rdquo;며 &ldquo;포상금을 준비 안 했더라도 만들어서라도 드리겠다. (포상금과 관련된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rdquo;며 웃어 보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16/0003365642_002_20240716190413318.jpg" alt="" /> 수영 국가대표팀 격려하는 정창훈 회장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2024-07-16 10:06:49/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국수영 12년 만의 메달은 물론 16년 만의 금메달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정 회장은 &ldquo;이번 올림픽에서는 3개 정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도 따지 않겠나. 제 생각에는 무조건 딸 거라고 생각한다&rdquo;며 &ldquo;(이정훈) 감독이나 선수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다 똑같은 생각이지만 표현만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금메달은 나오지 않을까, 무조건 나와야 되지 않나 싶다&rdquo;고 했다. 이어 정창훈 회장은 &ldquo;그래야 아시안게임부터 응원해주신 국민분들이 더 좋아하시지 않겠나. 대한수영연맹에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저희도 출발한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현장에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rdquo;고 덧붙였다.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등 이른바 &lsquo;황금세대&rsquo;로 불리는 수영 경영 대표팀은 이날 오전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다. 자유형 200m 황선우와 자유형 400m 김우민, 남자 계영 800m 등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수영이 역대 올림픽에서 딴 메달은 총 4개로 모두 박태환이 혼자 따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middot;자유형 200m 은메달이다. 경영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만 3개의 메달 획득을 바라보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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