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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최강' 양궁 · '역대 최고 전력' 수영 대표팀, 파리로 출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6:0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464_001_2024071616012188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div>&#10; &#10;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책임질 양궁과 수영 경영 대표팀이 결전지 파리로 떠났습니다. &#10; &#10;사이클 도로 종목 대표 2명도 오늘(16일)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10; &#10;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동해의 &#39;쪽색&#39;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시상용 단복을 입은 한국 대표 선수들로 가득했습니다. &#10; &#10;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출국 장면을 담았습니다. &#10; &#10;이날 한국 양궁 대표팀은 여자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에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까지 선수 6명, 홍승진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에 의무&middot;지원 스태프를 더한 총 13명이 장도에 올랐습니다. &#10; &#10;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수영 경영 대표 15명과 이정훈 총감독 등 코칭스태프 4명, 트레이너 1명 등 수영 대표 선수단 20명도 비슷한 시간에 출국했습니다. &#10; &#10;선수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 송민지(삼양사)와 코칭스태프 2명, 트레이너 1명을 합쳐 총 5명으로 구성한 사이클 대표 선수단은 경영 대표팀과 같은 비행기로 파리를 향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464_002_20240716160121936.jpg" alt="" />파리로 향하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 &#10;양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입니다. &#10; &#10;1972년 뮌헨 대회부터 나온 45개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27개를 한국이 가져왔습니다. &#10; &#10;금메달 5개가 걸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양궁은 최소한 금메달 3개 획득을 목표로 활시위를 당깁니다. &#10; &#10;홍승진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quot;피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금메달 3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고 생각한다&quot;면서 &quot;(모든 선수가) 전부 다 컨디션 100%로 유지를 하고 있다&quot;고 힘줘 말했습니다. &#10; &#10;특히 여자 단체전에서는 10연패에 도전합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양궁 첫 메달이 나오는 7월 29일 오전(한국시간)을 시작으로 한국 양궁은 금메달 수집에 나섭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464_003_20240716160121957.jpg" alt=""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10;한국 수영은 &#39;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39;을 자신합니다. &#10; &#10;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는데 박태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10; &#10;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65357; 금메달과 자유형 200&#65357;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65357;와 200&#65357;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0; &#10;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39;새로운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39;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0; &#10;또한, 한국 수영 최초로 단일 대회에서 복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10;2008년 이후 16년 만에 &#39;금메달리스트 배출&#39;도 노려볼 만합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464_004_20240716160121978.jpg" alt="" />파리 출국 전 인터뷰하는 황선우 &#10;경영 남자 자유형 400&#65357; 김우민, 자유형 200&#65357; 황선우는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39;메달 후보&#39;입니다. &#10; &#10;김우민, 황선우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가세할 남자 계영 800&#65357;에서도 한국 수영은 &#39;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39;을 넘봅니다. &#10; &#10;이정훈 수영 총감독은 &quot;수영 첫째 날(현지시간 27일) 김우민이 출전하는 데, 우리가 목표로 한 곳(시상대)에는 올라갈 것&quot;이라며 &quot;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 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고를 것이다. 황선우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계영 멤버들의 기록도 좋다&quot;라고 기대했습니다. &#10; &#10;2024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은 &quot;2등, 3등도 좋지만, 시상대 가장 위에 서고 싶다&quot;며 &quot;수영을 시작하면서 세운 내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었다&quot;고 당차게 말했습니다. &#10; &#10;&quot;자유형 200&#65357; 경쟁이 워낙 치열해 결승에 오른 8명은 손끝 차이로 순위가 갈릴 것&quot;이라고 조심스러워한 황선우도 &quot;시상대 위에는 꼭 오르고 싶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한국 수영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김우민), 30일 오전(황선우), 31일 오전(남자 계영 800&#65357;)에 메달 릴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출국장을 나섰습니다. &#10; &#10;파리 올림픽 개막(현지시간 26일)이 다가오면서 파리에 도착하는 한국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0; &#10;지난 12일에 배드민턴, 사격, 복싱 대표팀이 출국했고, 13일 요트 선수단이 파리로 떠났습니다. &#10; &#10;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은 유럽 전지훈련을 치르다가 14일 파리로 건너갔습니다. &#10; &#10;펜싱, 탁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파리로 떠납니다. &#10; &#10;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입니다. &#10; &#10;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39;팀코리아 파리 플랫폼&#39;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합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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