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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애라, ♥차인표 소설 후일담 “아무도 안 읽어서 중단된 책” (씨네타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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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khan/20240716114013504hkxz.jpg" data-org-width="700" dmcf-mid="6iWwYH8t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khan/20240716114013504hkx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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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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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NWwYH8tsB" dmcf-ptype="general"><br><br>배우 신애라가 옥스퍼드대 필독서로 선정된 남편 차인표의 책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br><br>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br><br>최근 신애라의 남편인 차인표의 책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아시아 중동학부 한국학과의 교재로 선정이 됐다. 이에 대해 신애라는 “너무 기쁜 일이다. 10년~15년 전에 나왔던 소설인데 사람들이 더 안 읽어서 중단됐던 책이다. 그런데 다시 그렇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강연자로서 본 남편에 대해 신애라는 “(차인표가) 말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강연하는 자리는 꺼린다. 전혀 안 하다가 자신의 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는데, 진짜 오래전부터 준비한 거다. 저도 (강연을) 들었는데 굉장히 훌륭했다”고 했다.<br><br>또 신애라도 최근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라는 책을 낸 사실이 있다. 해당 책은 무려 5년 동안 준비했다고. 신애라는 “아예 중간에 포기하고 몇년 흐르고 하다보니 5년이 걸렸다”고 설명했고, 박하선은 “필력이 너무 좋다”고 추켜세웠다.<br><br>이어 신애라는 “내가 (남편에게) 맨날 징징대면서 ‘못 쓰겠다’고 했었다. (남편이) 내가 전하려고 했던 게 잘 녹아져 있다고 해주더라. 그게 되게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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