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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유해란, LPGA 데이나 오픈 우승 정조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0:1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335_001_2024071610161612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유해란</div>&#10; &#10;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 &#10; &#10;유해란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합니다. &#10; &#10;유해란은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우승 후보 1순위입니다. &#10; &#10;CME글로브 포인트 랭킹과 상금랭킹 9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1위 등 모든 지표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입니다. &#10; &#10;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데다 다음 대회가 총상금 260만 달러의 CPKC 여자오픈이라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빠졌습니다. &#10; &#10;유해란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를 합쳐 상금 랭킹 20위 이내 선수로는 단 3명만 출전했고, 15위 이내 선수로는 유해란과 스타르크(10위) 둘 뿐입니다. &#10; &#10;게다가 유해란은 경기력이 상승세인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최혜진도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냈습니다. &#10; &#10;최혜진 역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상위권을 달린 끝에 공동 7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미국으로 돌아왔기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10; &#10;신인 임진희와 성유진, 이소미도 첫 우승을 기대하고 출전합니다. &#10; &#10;데이나 오픈은 한국 선수가 유난히 우승을 많이 수확했던 대회입니다. &#10; &#10;박세리는 무려 4번이나 우승했고 김세영, 김인경, 최운정, 유소연, 최나연, 이은정, 김미현 등이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 &#10;디펜딩 챔피언 린 그랜트(스웨덴)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키리아쿠, 그리고 스타르크 등이 유력한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힙니다. &#10; &#10;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프슨(미국)도 복병입니다. &#10; &#1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