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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수아레스 '극장골'…"굿바이! 코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21: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4/0001171873_001_20240714210816355.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7721792 &lt;앵커&gt; &#10; &#10;코파 아메리카에서&nbsp;우루과이의&nbsp;37살 베테랑 수아레스가 대회 &#39;최고령&nbsp;득점 기록&#39;을 세우며 팀을 3위로 이끌었습니다.&nbsp;자신의&nbsp;마지막 코파 무대를 극장골로 장식했습니다. &#10; &#10;이정찬 기자입니다. &#10; &#10;&lt;기자&gt; &#10; &#10;우루과이는 캐나다와 3-4위 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10; &#10;하지만 돌풍의 팀 캐나다가 매섭게 맞받아쳤습니다. &#10; &#10;전반 22분 캐나다의 코네가 감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5분에는 골키퍼가 쳐낸 공을 조너선 데이비드가 가볍게 마무리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10; &#10;위기의 우루과이를 구한 주인공은 &#39;베테랑&#39; 수아레스였습니다. &#10; &#10;수아레스는 후반 추가 시간 히메네스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10; &#10;37세 171일로 대회 최고령 득점 기록을 새로 쓴 수아레스는 연장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자신의 마지막 남미선수권을 환한 웃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 &#10;캐나다의 실축으로 승리를 확정한 우루과이 선수들은 수아레스를 헹가래 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을 떠나보냈습니다. &#10; &#10;[비엘사/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 : 수아레스는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선수이자, 위대한 동료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와 함께 한 건 영광이었습니다.] &#10; &#10;대한 축구협회가 협상 끝에 놓친 제시 마쉬 감독은 캐나다 지휘봉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팀을 4강으로 이끌며 북중미월드컵 전망을 밝혔습니다. &#10; &#10;(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