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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재석, "좀 쉬시죠, 놀러 다니시고" 손님 은퇴 권유에 웃음 '빵'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11:38: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GP0Lyjp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HQpoWA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놀면 뭐하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NEWS1/20240714113844724uzsl.jpg" data-org-width="1400" dmcf-mid="0Dqj8OuS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NEWS1/20240714113844724uz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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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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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xHQpoWAp3"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일일 택시 기사로 변신한 유재석이 "이제 좀 쉬시죠"라는 손님의 말에 웃음이 터졌다.</p>
          <p dmcf-pid="7MXxUgYc7F"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는 '놀뭐 24시' 편으로 릴레이 노동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zhQCLH8tut"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오전 10시 유재석과 하하가 택시 회사로 출근했다. '무한도전' 이후 11년 만에 택시 운전대를 잡게 된 두 사람은 추억을 상기하면서, 그때와 달라진 택시 환경을 이야기했다. 길에서 택시를 잡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앱으로 콜택시를 부르는 것이 보편화된 것. 콜 없이 운행에 도전한 유재석은 손님들이 보이지 않자 "예전엔 이때쯤 택시 잡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렇게 달라졌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라면서 격세지감에 놀라워했다.</p>
          <p dmcf-pid="qlxhoX6FF1" dmcf-ptype="general">하하 역시 손님이 없어 애만 태우던 가운데, 깜짝 손님 아내 별이 탑승했다. 라디오 출근하는 별을 태워주면서 사람 많은 곳에 가볼 심산으로 '아내 찬스'를 쓴 것. 기사 모드로 전환한 하하는 "아가씨 같은데 대학생이야?"라고 능청스럽게 말을 걸었다. "그런 소리 종종 듣는데 애가 셋이다"라는 별의 대답에 하하는 "금슬이 좋으신 가봐"라고 찰떡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p>
          <p dmcf-pid="BSMlgZP3F5" dmcf-ptype="general">빈 차로 외롭게 내달리던 유재석은 드디어 1시간 만에 첫 손님을 태웠다. 반가움에 한껏 신난 유재석은 쉬지 않고 수다를 떨며 첫 손님과의 주행을 마쳤고, 바로 두 번째 손님까지 태우는 행운이 따랐다. 두 번째 손님과의 만남은 우리 주변과 일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대화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재석은 도로에 나와 택시를 잡으려는 할머니가 걱정스러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정차했다.</p>
          <p dmcf-pid="bs4mdy2X3Z" dmcf-ptype="general">손님은 "나이 드신 분들은 (앱으로) 예약할 줄을 모르잖아요, 택시만 눈 빠지게 기다린다"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저 같은 (콜 안 받는) 택시도 필요하네요"라고 공감했다. 세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손님은 30년 넘게 달려온 유재석에게 "이제 좀 쉬시죠, 놀러 좀 다니시고, 인생 길다고 생각하세요? 어영부영 금방 지나가는 것 같다"라고 은퇴를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 일상의 평안함이 소중하다고 느낀다"라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p>
          <p dmcf-pid="KO8sJWVZFX" dmcf-ptype="general">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p>
          <p dmcf-pid="9I6OiYf5FH" dmcf-ptype="general">ahneunjae95@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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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