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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향기, 20대에 엄마 된다…"책임감 느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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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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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0jTPsUl0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ZnI2k1m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향기 / 사진제공=크리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10asia/20240711181205639yrur.jpg" data-org-width="1200" dmcf-mid="G4T7c1xp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10asia/20240711181205639yru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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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기 / 사진제공=크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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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5LCVEtsF3" dmcf-ptype="general"><br><br>영화 '한란'의 주연으로 김향기가 캐스팅됐다.<br><br>'한란'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 모녀의 고군분투 생존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김향기는 20대 엄마 아진 역할을 맡아 당시의 제주 여성들의 삶의 강인함을 보여줄 것이다.<br><br>김향기는 "배우 김향기로서 뿐만 아니라 사람 김향기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야 하는 작품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한란'의 시나리오에서 느껴진 이야기의 힘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br><br>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배우에 등극했으며, '증인', '아이' 등 사회성 짙은 영화에서 탄탄하고 내실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2019년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19년 제3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 17년차의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br><br>영화 '한란'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하명미 감독은 "어려운 배역임에도 불구하고 김향기가 함께 하자고 손을 잡아주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한란'의 주인공 아진이 겪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인간성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는 강인한 드라마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br><br>하명미 감독은 장편데뷔작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급지원상, 배우상(정이서)으로 2관왕을 수상했다. 국내뿐 아니라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부문 노미네이트,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자카르타 필름위크 등 해외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하명미 감독은 작품성 있고 밀도 있는 서사와 개성 있는 연출 스타일로 극적 긴장감을 가진 장르영화의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br><br>여섯 살 딸 해생 역에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아역배우 김민채가 발탁됐다. 김민채는 엄마를 닮아 심지가 굳은 당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br><br>제작사인 영화사 웬에버스튜디오는 "제작진과 함께 완성도 높은 영화로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본격 영화화 작업에 돌입했다.<br><br>'한란'은 올해 가을 크랭크인해 2025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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