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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지혜의 연애家 스토리] ‘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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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B8WfEQ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rSRhqy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MBC, 넷플릭스,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3812ehvf.png" data-org-width="680" dmcf-mid="2MtPG8wM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3812ehv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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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MBC, 넷플릭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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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gmvelBWXA" dmcf-ptype="general">
           <br>바야흐로 '오컬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다. 올 한해 방송과 스크린을 막론하고 오컬트, 즉 무속신앙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div>
          <p dmcf-pid="0S17mUiB1j" dmcf-ptype="general">괴기한 이야기를 풀어주는 납량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부터,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추리 예능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MZ 점술사들이 점술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SBS '신들린연애' 등 내용과 종류가 다양한다. </p>
          <div dmcf-pid="pvtzsunbGN" dmcf-ptype="general">
           오컬트 소재는 그동안 예능이나 드라마 소재로 차용된 적이 거의 없어 이들 종목의 안방극장 열풍은 더욱 뜨겁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FqO7LK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5258shsy.png" data-org-width="613" dmcf-mid="VnF7mUiB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5258shs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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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hzfT2c61g" dmcf-ptype="general">
           <br>이중 최고 히트작은 SBS '신들린 연애'다. '신들린 연애'는 지난달 18일 첫 방송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div>
          <p dmcf-pid="7lq4yVkPYo" dmcf-ptype="general">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최근 발표한 7월 1주차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51,374포인트를 기록해 SBS Plus·ENA '나는 솔로'(26,803포인트)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p>
          <p dmcf-pid="zSB8WfEQtL"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도 2주 연속 인기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p>
          <p dmcf-pid="qC7Vv9A8Xn" dmcf-ptype="general">'미스터리 수사단’은 6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36주 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p>
          <div dmcf-pid="BhzfT2c65i" dmcf-ptype="general">
           최근 유행하는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시초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q4yVkP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6662xszq.jpg" data-org-width="680" dmcf-mid="4Gz2SKj4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6662xsz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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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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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0ea7oWAYd" dmcf-ptype="general">
           <br>‘파묘’는 미국 부동산 거부 집안에 묫바람이 크게 들어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 등에게 파묘를 의뢰해 무덤을 판 뒤 벌어진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div>
          <p dmcf-pid="9pdNzgYcGe" dmcf-ptype="general">올해 개봉작 중 최고, 최단 등의 신기록을 갈아치운 '파묘'는 오컬트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하며 영화 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한국의 민속과 전통문화를 감각적으로 드러내며 호평받았다.</p>
          <div dmcf-pid="2UJjqaGktR" dmcf-ptype="general">
           개봉 이후에도 숨은 의미 찾기 등의 관련 콘텐츠들이 더욱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과 더불어 N차관람 열풍이 이어지기도 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GfR5xOJ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8062qtri.jpg" data-org-width="680" dmcf-mid="580qO7LK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8062qt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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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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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H4e1MIiYx" dmcf-ptype="general">
           <br>특히 극중 김고은과 이도현의 세련되고 '힙'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이 젊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켜 '파묘 무당 패션'이라는 키워드로 큰 인기를 끌었다.
          </div>
          <p dmcf-pid="4X8dtRCnHQ" dmcf-ptype="general">이 같은 '파묘'의 흥행과 관심은 무속 신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KNrfDFO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티빙, U+모바일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9378omna.jpg" data-org-width="680" dmcf-mid="1jjm4w3I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bntnews/20240711163509378omn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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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넘어 ‘신들린연애’ 까지... 방송가 점령한 무당들 (사진: 티빙, U+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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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9jm4w3IY6" dmcf-ptype="general">
           <p>올 하반기에도 오컬트 장르의 인기를 견인할 관련 콘텐츠가 봇물처럼 쏟아질 예정이다.</p>'샤먼 : 귀신전'은 무당, 신점, 귀신, 신 등 샤머니즘 소재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div>
          <p dmcf-pid="P2As8r0CG8" dmcf-ptype="general">오는 15일에는 U+모바일TV의 7부작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p>
          <p dmcf-pid="QX8dtRCn14" dmcf-ptype="general">오컬트 영화 ‘바리데기’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리데기’는 아내와 딸을 잃은 무당‘원고명’이 25년에 걸친 피의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물이다.</p>
          <p dmcf-pid="xZ6JFehLXf" dmcf-ptype="general">앞서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바리데기’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p>
          <p dmcf-pid="yiSXgG41tV" dmcf-ptype="general">한편, 일각에서는 여전히 오컬트 장르의 대중화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p>
          <p dmcf-pid="WSB8WfEQt2" dmcf-ptype="general">자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무속 신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 </p>
          <p dmcf-pid="Yvb6Y4Dxt9" dmcf-ptype="general">오컬트 장르가 안방극장을 점령한 지금, 맹목적인 신념이 아닌 객관적이면서 선별적인 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p>
          <p dmcf-pid="GTKPG8wMYK"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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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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