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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음주 뺑소니 첫 재판→母 주장녀 눈물 호소 “우리 애 겁 많아”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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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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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iVcDAZwI1"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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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2866hme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J9RJMIi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2866hme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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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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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0TKVbNfIZ" dmcf-ptype="general">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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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QmIr0CsX"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이날 검은 정장 차림으로 다리를 절뚝이며 법정에 들어섰다. 검찰에 송치된 후 40일 만이다. </p>
          <p dmcf-pid="WjxsCmphsH" dmcf-ptype="general">김호중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부에 "아직 기록을 열람, 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재판은 10여 분 만에 종료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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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3459bk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4blqKzo9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3459bk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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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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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GrnvWSbYrY" dmcf-ptype="general">
           법정 밖에는 방청을 희망하는 수십 명이 대기를 했고 김호중이 등장하자 일부 방청객은 눈물을 보였다. 또 재판부에는 '김호중의 선처를 호소한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110건 이상 제출된 것으로 전해져 김호중 팬들의 옥바라지 정성을 짐작케 했다. 
          </div>
          <p dmcf-pid="H2FMdxOJsW" dmcf-ptype="general">특히 김호중의 부모로 보이는 중년 남녀가 목격됐다. 마스크를 쓴 채 눈물을 보인 여성은 “우리 애(김호중)가 잘못한 거 맞다. 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XV3RJMIimy" dmcf-ptype="general">
           김호중과 함께 구속된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전 본부장, 매니저 장 씨도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았으며 이들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0eiRCn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3897axtn.jpg" data-org-width="1200" dmcf-mid="8u6wsDFO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portsdonga/20240710161143897axt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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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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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6uioJSgsv" dmcf-ptype="general">
            김호중은 6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 씨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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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7ngivaDS" dmcf-ptype="general">사고 3시간 뒤 장 씨가 김호중 옷을 대신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자수했고, 김호중은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p>
          <p dmcf-pid="tQzLanTNOl" dmcf-ptype="general">단,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재판은 이뤄지지 않는다. 경찰과 달리,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공소장에 담지 않았다.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p>
          <p dmcf-pid="FDJlThqyEh"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첫 공판을 앞두고 사고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와 합의했다.</p>
          <p dmcf-pid="3wiSylBWOC" dmcf-ptype="general">김호중의 다음 재판은 8월 19일 오전 10시 열린다. </p>
          <p dmcf-pid="0rnvWSbYrI" dmcf-ptype="general">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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