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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15분 만에 마무리 "혐의 여부 나중에" [스타현장]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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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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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JZQqUiBvg"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서울중앙지방법원=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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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주 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5.24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tarnews/20240710160302711nbmu.jpg" data-org-width="1024" dmcf-mid="GWJvEjXD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starnews/20240710160302711nbm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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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5.24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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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의 첫 재판에서 소속사 관계자들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호중의 혐의 여부는 다음 재판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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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NpifKj4Tn"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10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등 3명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p>
          <p dmcf-pid="tjUn49A8Ci" dmcf-ptype="general">이날 첫 공판인 만큼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렸다. 구속 수감 중인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재판에 출석했다. 그의 입장에 방청석 곳곳에서는 눈물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p>
          <p dmcf-pid="Fa0JVbNfWJ" dmcf-ptype="general">김호중 측은 열람 복사 등이 지연된 점을 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김호중 측은 "다음 기일에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3NpifKj4Td" dmcf-ptype="general">다만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 대표를 비롯해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은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 모 씨,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 도피, 증거인멸 혐의를 받은 매니저 장 모 씨 등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0jUn49A8We" dmcf-ptype="general">첫 재판은 공소사실을 확인하며 15분 만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재판이 끝난 후 김호중 측 변호인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p>
          <p dmcf-pid="pDBNx8wMSR"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p>
          <p dmcf-pid="UwbjM6rRvM" dmcf-ptype="general">사고 직후 도주한 김호중 대신 매니저 장 씨가 허위 자수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이 지나서야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김호중은 사고 직전 소주 3병 이상을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urKARPmeCx"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셔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p>
          <p dmcf-pid="74lb1H8tWQ" dmcf-ptype="general">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와 본부장 전 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 대표는 김호중의 도피 차량으로 사용한 승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저장장치(블랙박스) 제거를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제기됐다.</p>
          <p dmcf-pid="z8SKtX6FlP" dmcf-ptype="general">한편 김호중의 2차 공판기일은 오는 8월 19일 진행된다.</p>
          <p dmcf-pid="q6v9FZP3l6"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법원=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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