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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탈출' 김태곤 감독 "'이선균 유작' 부담감? 잘 만들어야겠다 생각뿐"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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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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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7YIHgYc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poctan/20240710110031887lkbm.jpg" data-org-width="650" dmcf-mid="zkIchMIi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poctan/20240710110031887lkb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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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5vtc5rnY"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탈출' 김태곤 감독이 이선균 배우에 대해 언급했다.</p>
          <p dmcf-pid="KEefJ3e7nW"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김태곤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9ri6LUiBdy" dmcf-ptype="general">‘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p>
          <p dmcf-pid="2uWOGoWALT" dmcf-ptype="general">특히 '탈출'은 고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는 가운데, 김태곤 감독이 이선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p>
          <p dmcf-pid="VIgMNqg2dv" dmcf-ptype="general">이날 김 감독은 이선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선균이 형은, 감독-배우이기 전에 알던 사이었고, 관계가 원래 좋았다. 인간에 대한 호감도가 있었다. 계속했던 분만 같은 장르를 하지 않나. 선균이 형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고 생각했다. 장르물도, 코미디도 어울리는데, 재난 영화를 한 번도 안 하신 거다"라고 떠올렸다.</p>
          <p dmcf-pid="fvciE2c6eS" dmcf-ptype="general">이어 "선균이 형에게 '이런 걸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 ‘내가?’라면서 되게 놀라시더라. 저는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득했다"라며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되게 중심을 잘 잡으셨다. 코미디에서는 찌질한 역을 많이 하셨는데, 어떤 구심점이 되어서 극을 이끌어 간다는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훌륭히 잘해주셨다"라고 칭찬했다.</p>
          <p dmcf-pid="4yELwfEQLl" dmcf-ptype="general">또한 개봉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되게 조심스러웠다. 너무 조심스러운 분이기도 했다"라며 "최근 무대인사를 했을 때, 이미 다 보고 난 뒤에 인사드리는 거였는데, 저희가 들어가니 환호하고 손뼉을 치는 거다. 그때 '이거 너무 조심스러워하지 않아도 되겠다', 선균이 형도 그걸 바라겠다 싶었다. 어찌 됐든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 싶었고, 그게 선균이 형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조심스레 소신을 전했다.</p>
          <p dmcf-pid="8i2Ufy2Xnh" dmcf-ptype="general">더불어 이선균 유작으로 남긴 부담스러운 마음에 관해 묻자,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어찌 됐든 칸에서 먼저 상영하고 개봉까지 시간이 있어서 기회라고 생각했다. 완성도를 높여서 관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67YIHgYciC" dmcf-ptype="general">(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p>
          <p dmcf-pid="PMqtbhqynI"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QMqtbhqyeO" dmcf-ptype="general">[사진] CJ ENM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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