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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키움 이형종, 79일 만에 1군 복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7:3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9/0001170471_001_20240709173910630.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이형종</div>&#10; &#10;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이형종이 부상을 딛고 79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10; &#10;이형종은 오늘(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합니다. &#10; &#10;이형종이 1군 경기에 나오는 것은 지난 4월 21일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처음입니다. &#10; &#10;이형종은 당시 8회 공격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고 골절을 진단받고 수술받았습니다. &#10; &#10;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quot;2군 세 경기에서 타석과 수비 이닝을 늘려가며 (실전을) 소화했다&quot;며 &quot;이제 별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복귀했다&quot;고 설명했습니다. &#10; &#10;이어 &quot;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경기를 뛰며 전반기 때의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quot;이라고 말했습니다. &#10; &#10;수비 출전에 대해선 &quot;상관은 없지만, 수술 부위가 발이다 보니 당분간 이주형과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게 될 것&quot;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 &#10;올 시즌 부상 전 이형종의 성적은 타율 0.268, 4홈런, 17타점입니다. &#10; &#10;한편 홍 감독은 이날 방출된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10; &#10;경남고를 졸업한 예진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입단했으나 통산 117경기 타율 0.174, 2홈런, 13타점으로 부진한 끝에 정리 대상이 됐습니다. &#10; &#10;홍 감독은 &quot;경남고 시절에는 이주형, 노시환과 함께 굉장히 좋았다고 들었다&quot;면서 &quot;기량은 좋은데 그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고 정체된 느낌이어서 안타깝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