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이치리키, 커제 꺾고 응씨배 결승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5:53: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09/155229528_0709-e1.jpg" alt=""><p>이치키리 료 9단(오른쪽)이 메이저 세계대회 8차례 우승자인 커제 9단을 꺾고 자신의 메이저 첫 결승을 이뤘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준결승전 <br>개인 최초, 일본기사의 6년 만에 메이저 
결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한국 없이 치른 준결승에서 중국의 셰커 9단과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이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응씨배가 1988년 출범한 이래 중ㆍ일 결승전은 처음이다.<br><br>하루 먼저 셰커 9단이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9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속행된 준결승3번기 3국에서 이치리키 료 9단이 중국의 간판 
기사 커제 9단을 꺾었다.<br><br>서로 백으로 1승씩을 챙기며 최종국은 다시 돌을 가린 결과 이치리키 료 9단이 백을 쥐게 됐다. 응씨배는 
덤이 8점(한국식으로 7집반)으로 큰 데다 커제 9단의 백번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이치리키로서는 만족스러운 출발.<br><br>백으로 유리하게 
시작한 이치리키 료 9단은 하변에서 잠시 5대5 장면을 맞았을 뿐 이내 승률 그래프를 크게 끌어올렸다. 커제 9단은 부분에 집착한 나머지 대세를 
놓치고 형세를 잃었다. <br><br>그 후로는 일방적 전개. 200수 만의 불계승으로 갈렸다. 시간 상으로는 4시간 남짓 걸린 단명국. 준결승 
전까지 1승6패였던 상대전적을 극복한 승리가 됐다.<br><br>한국에서 바둑 유학을 했던 이치리키 료 9단의 응씨배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전기 대회의 4강. 당시 셰커 9단에게 0-2로 패했다. <br><br>이치리키 료 9단은 메이저 무대를 통틀어서도 첫 결승을 
이뤘다. 현재 일본 최대 타이틀인 기성을 비롯해 5관왕에 군림하고 있다. 타이틀 획득수는 24차례. <br><br>또한 2020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가호쿠신보의 도쿄지사 편집부 기자로 입사한 이력을 갖고 있다. 가오쿠신보는 센다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신문으로 이치리키 료 9단은 
이 신문사의 창업가 집안. 현 이치리키 마사히코 사장의 외아들로 현지에서는 장차 경영을 이어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br><br>일본기사의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 진출은 6년여 만이다. 이야마 유타 9단이 2018년 제22회 LG배 결승에 진출한 이후가 된다. 일본기원 소속 기사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대만 출신의 장쉬 9단이 작성한 2005년 제9회 LG배다.<br><br>한편 커제 9단의 응씨배 첫 결승은 무산됐다. 
이번이 3연속 본선으로 지난 두 번의 출전에서는 모두 8강에서 물러난 바 있다. 커제는 메이저 세계대회 8회 우승자이다.<br><br>쉬하오훙 
9단이 준결승에서 패함으로써 저우쥔쉰 9단이 2007년 제11회 LG배를 우승한 후 17년여 만에 대만기사의 메이저 결승도 
무산됐다.<br><br>5판3선승제인 결승전은 8월에 1~2국을, 10월에 3~5국을 치른다. 상대전적은 셰커 9단이 전기 준결승전 2승을 
비롯해 4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br><br>'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의 상금은 우승 40만달러(약 5억5000만원), 준우승 
10만달러, 4강패자 2만5000달러, 8강패자 1만5000달러, 16강패자 5000달러, 28강패자 1200달러, 56강패자 800달러이다. 
그동안 나라별 우승 횟수는 한국 6회, 중국 3회.<br>
<div><br></div><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