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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 재미없다, 환불해 줘" 팬 드립에 이제훈·구교환 당황…누리꾼 갑론을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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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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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IswQsd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일 수도권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탈주'의 무대인사에 오른 배우 구교환(왼쪽)과 이제훈이 &quot;영화 재미없었다&quot;며 &quot;환불해달라&quot;는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NEWS1/20240709143835586dsge.jpg" data-org-width="696" dmcf-mid="5CtZGAZw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NEWS1/20240709143835586dsg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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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수도권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탈주'의 무대인사에 오른 배우 구교환(왼쪽)과 이제훈이 "영화 재미없었다"며 "환불해달라"는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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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7COrxOJ3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영화 '탈주' 무대인사에 오른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티켓값을 환불해달라"는 팬의 농담에 당황했다.</p>
          <p dmcf-pid="0zhImMIizY" dmcf-ptype="general">3일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개봉한 가운데 6~7일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두 배우는 서울·경기 수도권 영화관을 돌며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p>
          <p dmcf-pid="pfGWvoWA3W" dmcf-ptype="general">이후 유튜브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훈과 구교환이 무대에 오른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공유됐는데, 이 중 한 팬이 던진 드립에 두 사람이 당황하는 듯한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p>
          <p dmcf-pid="U4HYTgYcUy"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이제훈이 관객들에게 "영화 재밌게 보셨나요?"라고 묻자, 대부분 "네"라고 대답한 가운데, 한 팬이 "아니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제훈은 "한 번 더 보면 재밌으실 것"이라며 애교로 받아넘겼다. </p>
          <p dmcf-pid="uQ1ZGAZwzT" dmcf-ptype="general">하지만 팬은 "서울숲에서 환불받고 싶다"며 한 번 더 농담했는데, 이때 이제훈과 구교환은 약간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훈은 이내 "아 진짜요? 제가 이따가 환불해 드릴게요"라고 한 뒤 "농담"이라며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풀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xt5Hc5r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테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NEWS1/20240709143837455fzgc.jpg" data-org-width="1240" dmcf-mid="1l0F5DFO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NEWS1/20240709143837455fz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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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테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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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F1Xk1mpS" dmcf-ptype="general">팬이 두 사람에게 환불을 언급한 건 앞서 지난 2일 이제훈이 한 웹예능에 출연해 던진 농담 때문이다. 당시 이제훈은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돈 주고 보시는 것 아닌가. 만약 봤는데 재미없으면 저한테 와라. 서울숲 앞에서 만나서 환불해 드리겠다"며 재미를 보장했다. 이에 구교환도 "저도 N빵하겠다"고 농담을 보탰다.</p>
          <p dmcf-pid="qj9bzSbYpl" dmcf-ptype="general">팬은 이를 생각하고 '서울숲에서 따로 만나고 싶다'는 의미로 우스갯소리를 한 것으로 보이나, 현장은 웃음이 터지기는커녕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식어버렸다.</p>
          <p dmcf-pid="BA2KqvKGFh"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무대 인사 왔는데 왜 개인적인 멘트를 하려고 하지?", "그냥 무례하게 끝났네. 웃기지 못할 거면 안 나대는 게 맞다", "부정적인 드립은 센스 있는 사람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며 환불을 요구한 팬을 나무랐다.</p>
          <p dmcf-pid="bcV9BT9HzC" dmcf-ptype="general">반면 일각에서는 "그냥 웃자고 한 건데 드립이 실패해서 배우도 팬도 서로 당황했겠다", "이제훈 환불 드립 기사도 많이 나오고 되게 화제 되지 않았나. 그래서 같이 드립친 거 같은데 분위기가 좀 그렇게 됐네, 안타깝다", "이제훈이 기억 못 한 건지 순간적으로 당황한 건지 모르겠지만 굳이 팬한테 악플을 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p>
          <p dmcf-pid="KgBzUCzTzI" dmcf-ptype="general">syk13@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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