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박주호 폭로 "전강위 위원들, 제시 마치 누군지도 몰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8:0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4/07/09/0005061106_001_20240709081012365.jpg" alt="" />(왼쪽부터) 전 축구선수 박주호,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 캡처, 뉴스1 전 축구선수이자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 위원 박주호가 전강위 일부 위원이 차기 사령탑 1순위 후보로 언급됐던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해 잘 몰랐다고 폭로했다. 박주호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039;캡틴 파추호&#039;에 &#039;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모두 말씀드립니다&#039;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주호는 지난 2월부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이끄는 전강위에서 약 5개월간 감독 선임 작업을 함께한 바 있다. 그는 영상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언급됐던 제시 마치, 에르베 르나르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제시 마치 감독 부분이었는데, 박주호는 &quot;(전강위 위원 중) 제시 마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quot;고 주장했다. 미국 국적인 제시 마치 감독은 밥 브래들리 당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때 미국을 16강에 진출시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몬트리올 임팩트 감독직과 프린스턴 타이거즈 수석 코치직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고, 2015 시즌 메이저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불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부임 첫 시즌 만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2019년부터는 오스트리아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직을 맡게 됐는데, 이때 황희찬을 비롯해 엘링 홀란, 미나미노 타쿠미 등을 키워냈다. 2021-2022 시즌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소방수 역할을 맡아 잔류를 끌어내기도 했다. 유망한 감독 중 한 명이기에 전강위 위원들이 제시 마치를 몰랐다는 사실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 축구 팬은 &quot;일반인이면 모를 수 있지만 전강위 위원이면 제시 마치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quot;고 꼬집었다. 다른 축구 팬들 역시 &quot;황희찬 잘츠부르크 시절 감독을 어떻게 모르지&quot;, &quot;현대 축구 공부 하나도 안 한다는 걸 스스로 자백한 꼴&quot; 등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8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KFA 철학, 리더십, 국내 거주 관련 문제 등을 이유로 홍 감독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하며 &quot;K리그와 울산 팬들에게 시즌 중 (팀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모셔 클럽을 떠나게 해 죄송하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quot;고 고개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