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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양재웅 "母, ♥하니에 결혼 신중하라고 조언했는데...먼저 프러포즈하더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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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bxEgtNfm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예비신부 가수 겸 배우 하니와의 연애사를 고백했다.</p>
          <p dmcf-pid="ftbiQvMUIE"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형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 양재웅이 출연했다.</p>
          <p dmcf-pid="4FKnxTRuOk" dmcf-ptype="general">이날 양재웅은 "이곳이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이다. 지하 (홀)에서 처음 인사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p>
          <p dmcf-pid="89RwN3A8sc" dmcf-ptype="general">양재진이 "인상이 좋았지?"라고 묻자 양재웅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날 양재진도 2차에 합류해 하니를 처음 만났다고.</p>
          <p dmcf-pid="62erj0c6wA" dmcf-ptype="general">양재진은 "하니의 인상이 좋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속도, 생각도 깊은 아이더라"라고 말했다.</p>
          <p dmcf-pid="PVdmApkPmj" dmcf-ptype="general">양재웅은 어머니가 결혼을 해서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막 좋아하시지는 않았다"라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QbxEgtNfIN"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가 걱정이 많은 편이다. 형이랑 내가 결혼을 안 해서 집안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 앞으로 생길 변화에 대해 걱정을 하시는 게 있었다. 하니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어머니가 하니의 손을 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xKMDaFj4sa" dmcf-ptype="general">이어 "근데 하니가 빵 터졌다. 너무 웃겼다고 하더라. 막 웃었더니 어머니도 웃었다. 그 모습에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어머니가) 30대 초반 여성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였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ymWq3gphrg"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양재웅은 프러포즈는 하니가 했다면서 "제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으니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했다. 그 다음 말을 안 꺼냈고 1년 정도 만났는데 갑자기 대화 중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하더라.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1년간 생각을 해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WUfadGiBEo" dmcf-ptype="general">한편 양재웅은 오는 9월 10세 연하 하니와 결혼을 한다.</p>
          <p dmcf-pid="Yu4NJHnbsL"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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