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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물어보살', "방치된 지적장애 조카 15년 키웠는데 결혼해도 데려가라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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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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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063053630vlrz.jpg" data-org-width="670" dmcf-mid="1ryGWxGk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063053630vlr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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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치된 조카를 데려와 15년째 키우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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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8V8fI8tAy"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4회에서는 15년째 지적장애 조카를 키워온 40대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p>
          <p dmcf-pid="pRQRxTRucT" dmcf-ptype="general">어느 날 친오빠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갓 태어난 조카가 맨몸에 겉싸개만 한 채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길로 조카를 데리고와 15년째 키우고 있는 사연자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p>
          <p dmcf-pid="UbzbqEbYNv" dmcf-ptype="general">사실 조카는 지적장애 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질병까지 갖고 태어났다. 또한 할줄 아는 말이 ‘엄마’뿐이라 사연자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다.</p>
          <p dmcf-pid="ulIlCVlogS"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연자의 부모님은 사연자에게 “결혼하려면 조카도 데리고 가라”고 말해 결혼을 포기하고 조카를 계속 키우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건 부모님의 욕심”이라며 분노했다.</p>
          <p dmcf-pid="7YTYyQYcNl" dmcf-ptype="general">여기에 사연자의 오빠는 첫째와 셋째를 키우고 있으며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이런 사실에 서장훈은 “여동생을 위한다면 비교적 평범한 아이를 맡겨야 하는거 아니냐”며 더욱더 분노했다. </p>
          <p dmcf-pid="zndnJHnbjh" dmcf-ptype="general">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p>
          <p dmcf-pid="qhOhI2hLaC"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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