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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양재웅 "♥하니, 1년 동안 결혼 고민하다가 먼저 프러포즈" ('4인용식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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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b4SfSg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Chosun/20240708173300850hfoq.jpg" data-org-width="1200" dmcf-mid="7TW5oZo9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Chosun/20240708173300850hf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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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hK8v4vaD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걸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인 여자 친구 하니와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밝혔다.</p>
          <p dmcf-pid="9MlYdWdzmA" dmcf-ptype="general">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은 '서로를 닮아가는 것이 사랑! 양재웅♥하니 프러포즈 스토리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2RSGJYJqEj" dmcf-ptype="general">오는 9월 10세 연하의 하니와 결혼을 앞둔 양재웅은 이날 프러포즈 스토리를 처음으로 전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그 친구(하니)가 했다. 내가 한번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아직 누군가의 아내로 산다는 게 준비가 안 되어있는 거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그다음에는 결혼 이야기를 안 꺼냈다. 그렇게 1년 정도 만나다가 갑자기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나랑 결혼할래?'라고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p>
          <p dmcf-pid="VevHiGiBDN" dmcf-ptype="general">양재웅은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그 친구는 (결혼) 이야기를 듣고 1년 동안 생각을 했던 거 같다"며 하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fpLA7j7vsa" dmcf-ptype="general">또 양재웅은 '프러포즈 당한 남자의 느낌은 어떠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서 더 확신했던 거 같다. 이 정도의 생각을 하고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자기가 얘기를 꺼낸다는 게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다 잘 들리고, 계속 같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UoczAzTrg" dmcf-ptype="general">이어 양재웅은 "(하니는) 되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데 그 방향이 자기를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옆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서 더 자유로워지고 더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이 친구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니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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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Chosun/20240708173301075bbn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6NDbEbY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Chosun/20240708173301075bb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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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Z0A3A8DL" dmcf-ptype="general"> 양재웅의 형인 양재진은 하니에 대해 "그 친구는 나를 '형아'라고 부른다. 내가 제일 경계했던 게 소위 말하면 아주버님과 제수씨의 관계인데 그런 관계를 내가 옛날부터 워낙 싫어했고 그러다 보니까 날 좀 더 편하게 대하길 바랐다"며 "어쨌든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은 친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밝은 친구인데 이 아이는 만났을 때 항상 밝다"고 칭찬했다. </p>
          <p dmcf-pid="PN5pc0c6Dn" dmcf-ptype="general">호칭이 '형'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난 모른다. 어느날 동생과 같이 식사하는 하니가 늦게 왔다. 내가 화장실에 갔다가 손 씻고 나오는데 '재진 형아 어디 갔어?'라고 해서 날 부르는 소리구나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QRSGJYJqsi"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남자친구의 언어에 동화된 거다. 그만큼 신뢰한다는 거다. 그 사람을 자기 언어로 부르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언어로 부르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내 "정신과 원장 둘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게 좀 이상하다"며 웃었고, 이에 양재웅은 "이 형은 의미를 정말 잘 붙이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p>
          <p dmcf-pid="xevHiGiBwJ"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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