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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임성재, 존디어클래식 공동 12위…톰프슨, 생애 첫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07: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8/0001169893_001_20240708073228638.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임성재</div>&#10; &#10;미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임성재가 뒷심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시즌 6번째 톱10 입상을 놓쳤습니다. &#10; &#10;임성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려냈습니다. &#10; &#10;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공동 8위 그룹에 딱 1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이 무산됐습니다. &#10; &#10;임성재는 올해 들어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5번이나 들었습니다. &#10; &#10;특히 지난달 24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탔던 터라 이번 대회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10; &#10;2라운드에서 공동 4위까지 올랐다가 전날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한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공동21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성재는 1&sim;5번 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10; &#10;하지만 7, 8번 홀 연속 보기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10; &#10;두 번 모두 그린을 놓친 뒤 다음 샷으로 핀에 붙이지 못했습니다. &#10; &#10;임성재는 10, 11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한 뒤 14번(파4)과 17번 홀(파5) 버디로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봤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파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10; &#10;교포 김찬(미국)이 6언더파 65타를 쳐 임성재와 함께 공동 12위에 합류했고 3언더파 68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습니다. &#10; &#10;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PGA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10; &#10;톰프슨은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10; &#10;2020년 조지아대 재학 중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톰프슨은 콘페리투어를 거쳐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했습니다. &#10; &#10;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욘 람(스페인)과 우승 경쟁 끝에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고 이번 시즌에도 머틀비치 클래식과 로켓 모기지 클래식 등 두 번이나 준우승, 우승이 머지않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 &#10;플로리다 주립대에 다니는 아마추어 루크 클랜턴(미국)과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 그리고 판정충(대만) 등 3명이 톰프슨에 4타 뒤진 공동 2위(24언더파 260타)에 올랐습니다. &#10; &#1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