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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최하위 전쟁' 대전-전북, 2대 2 무승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7 21:2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7/0001169836_001_20240707212815048.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대전, 김준범 극적 동점 골</div>&#10; &#10;&#39;탈꼴찌 전쟁&#39;을 벌이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과 전북이 모두 웃지 못했습니다. &#10; &#10;대전과 전북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10; &#10;11위 대전과 12위 전북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어느 팀도 승점 3을 추가하지 못하며 나란히 울상지었습니다. &#10; &#10;최근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대전은 9위 인천, 10위 대구FC와 격차를 승점 2로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10; &#10;전북은 김두현 체제 출범 뒤 리그 3무 4패에 그쳤습니다. &#10; &#10;9&sim;11위권과 승점 차도 줄이지 못하며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등 강등되는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10; &#10;전북은 전반 20분 송민규가 호쾌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고 후반 8분 티아고가 추가 골까지 뽑아내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10; &#10;하지만 대전의 뒷심이 무서웠습니다. &#10; &#10;대전은 후반 22분 천성훈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데 이어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준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러 기어이 균형을 맞췄습니다. &#10; &#10;경기 종료 직전 전북 에르난데스의 골대 정면 대포알 슛은 이창근이 날아 올라 막아 냈고, 양 팀은 승점 1씩 나눠 가졌습니다. &#10; &#10;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강원이 정한민의 선제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로 광주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0; &#10;2연승을 달린 강원은 3위 포항과 승점 차를 1로 좁히며 4위를 유지했고 광주는 8위에 머물렀습니다. &#10; &#10;(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