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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7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4위로 '껑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6 10:5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6/0001169604_001_2024070610511106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임성재의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 경기 모습</div>&#10; &#10;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임성재가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10; &#10;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middot;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10; &#10;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27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10; &#10;2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판정충(대만), 에런 라이(잉글랜드)와는 두 타 차입니다. &#10; &#10;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엔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10; &#10;특히 최근 출전한 6개 대회 중 4차례 톱 10에 진입했고, 지난달 24일까지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바 있습니다. &#10; &#10;1번 홀부터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2번 홀(파5) 투온 투퍼트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솎아낸 뒤 후반 12&sim;14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10; &#10;1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3&#65357; 남짓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곧장 반등했고, 17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10; &#10;김성현은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공동 39위(7언더파 135타)에 올랐습니다. &#10; &#10;이경훈은 한 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78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고, 노승열은 공동 89위(3언더파 139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10; &#10;1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적어내 PGA 투어 역대 14번째로 한 라운드 50대 타수를 기록했던 헤이든 스프링어(미국)는 이날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임성재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10; &#1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