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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영지 "父 집 나간지 오래…모르는 아저씨라 생각" 담담한 가정사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6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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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6/Edaily/20240706091555006ynsv.jpg" data-org-width="650" dmcf-mid="HPQqwpkP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6/Edaily/20240706091555006yns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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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이영지가 노래에 담긴 자신의 가정사를 담담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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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qkdXQYck6" dmcf-ptype="general">지난 5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파워풀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p>
          <p dmcf-pid="t2moFd5rj8" dmcf-ptype="general">최근 미니 앨범 ‘16 판타지’(16 Fantasy)를 발매한 이영지는 MC 지코와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코로부터 “앨범 수록곡 중 인간 이영지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영지는 이에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모르는 아저씨’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p>
          <p dmcf-pid="F0gPTVlok4" dmcf-ptype="general">이영지는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가정 형태로 살아왔다”며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보이지 않은 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젠 기억이 거의 안 남아있는 상태”라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p>
          <p dmcf-pid="3bDi5MHEg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는 남아있는 가족 구성원들과 행복하다”며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라 생각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노래를 만든 과정을 설명했다. </p>
          <p dmcf-pid="0iHOVDKGkV" dmcf-ptype="general">지코는 이영지의 반응에 “화자는 냉소적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뭉클한 게 있다”고 감상을 남겼다. 이영지는 이후 ‘모르는 아저씨’의 라이브 무대를 단단한 모습으로 멋지게 선보였다. 또 무대와 함께 ‘선택권이 있는 모든 자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자막으로 띄워 뭉클함을 선사했다.</p>
          <p dmcf-pid="pfOa0itsa2"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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