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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은지, '10년 1위' 최정 맹추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5 11:31: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05/113018207_0705-r1.jpg" alt=""><p>여자랭킹에서 12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최정 9단(오른쪽)과 13개월 연속 2위에 자리한 김은지 9단. 랭킹점수 차는 1년 전의 349점에서 71점으로 좁혀진 상황이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7월랭킹… 신진서, 55개월 연속 63번째 1위<br>스미레 여자랭킹은 
16위→12위→10위→7위</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신진서 9단이 5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월랭킹부터 이어가고 있는 톱랭커 행진이다.<br><br>통산 1위 횟수는 63회로 늘어났다. 6월에 4승1패를 
거뒀고, 점수는 6점을 획득했다. 랭킹점수는 1만395점. 2위는 박정환 9단이 3개월 연속으로 자리했다. 6월에 4승2패로 19점을 잃었다. 
랭킹점수는 1만점. <br><br>1-2위 간의 점수차는 지난달의 370점에서 395점으로 조금 더 벌어졌다. 4개월째 조금씩 좁혀지던 추세가 
돌아섰다. 변상일 9단은 6승3패로 27점을 잃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br><br>5위까지 지난달과 동일한 가운데 10위권에서 원성진 
9단(5승2패, 이하 6월 전적)과 김지석 9단이 한 계단씩 상승했고, 설현준 9단(2승3패)과 이창석 9단(2승2패)이 한 계단씩 하락했다. 
10위권 밖에서는 강승민 9단(12승1패)이 26계단 점프한 26위로 올라섰다.<br><br>여자기사의 랭킹은 최정 9단(8승6패), 김은지 
9단(9승3패), 오유진 9단(8승2패), 김채영 8단(8승4패), 조승아 6단(5승4패) 순으로 형성됐다. 통합랭킹은 최정 29위, 김은지 
47위, 오유진 63위, 김채영 68위, 조승아 125위. 최정 9단의 통합랭킹이 7계단 떨어졌다. <br><br>최정 9단의 여자랭킹 1위는 
128개월 연속이다. 지난달과 비교해서 대거 105점을 추가한 오유진과 32점을 추가한 김채영의 순위가 맞바뀌었다. 오유진 9단의 3위 복귀는 
8개월 만이다. <br><br>스미레 3단은 8승1패와 함께 49점을 추가하며 7위로 올라섰다. 이적 후 16위→12위→10위→7위로 매달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통합랭킹은 217위→203위→192위→180위).<br><br>한편 최정-김은지의 점수 차는 김은지 9단이 첫 2위에 
올랐던 2023년 7월랭킹의 349점에서 이번 달에 71점으로 좁혀졌다. 최정 9단은 황룡사배에서 73점을 잃으면서 6월에 55점 까먹었다. 
월간 낙폭으로는 최근 1년간 최대 수치다.<br><br>상반기 동안의 누적상금은 신진서 9단의 8억3900여만원, 박정환 9단의 
4억4300여만원, 변상일 9단의 4억500여만원 순이다. 여자을조리그에서 6600만원을 획득한 최정 9단은 2억원을 넘겼으며, MZ바둑슈퍼매치 
우승을 차지한 김명훈 9단은 6월에 나홀로 1억원 이상 벌어들였다.<br><br>국내 프로기사 랭킹은 2005년 8월부터 매달 발표되고 있다. 
신예기사의 공식랭킹 진입 대국수는 30국. 1년 이상 대국이 없으면 제외되며 복귀 시에는 마지막 점수를 기준으로 책정한다. 이번 달에 랭킹을 
부여받은 기사는 전달보다 11명 늘어난 356명.<br>
<div><br></div><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