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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금쪽상담소' 서정희♥김태현 "재혼 반드시 할 것…60년만에 만난 첫 사랑"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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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pUyYeZww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재혼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p>
          <p dmcf-pid="9UuWGd5rrB"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 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방문했다. </p>
          <p dmcf-pid="2OIgNpkPsq" dmcf-ptype="general">서정희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재혼'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난 상대에게 무조건 받기만 할 거야'라 했다. 32년 희생하며 살아온 결혼생활을 보상 받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아저씨 옆에서는 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더라"라 딸에게 고백했다. 이어 "딸 재혼할 때 같이 해볼까 싶다"라며 웃었다. </p>
          <p dmcf-pid="VICajUEQEz" dmcf-ptype="general">이에 김태현은 "재혼은 해야한다"라 단호하게 말했다. 서정희는 "엄마가 널 키우는 것처럼 남자친구를 대할 때 애틋한 기분이 든다. '이게 사랑인가?' 싶다"라 했다. </p>
          <p dmcf-pid="fChNAuDxs7" dmcf-ptype="general">서정희는 "지난 결혼생활에서는 집에 누가 오는 걸 안좋아했다. 집을 치워야 하지 않나. 근데 요즘에는 집에 사람들을 정말 많이 초대한다. 같이 치워줄 사람이 있지 않냐"라 했다. </p>
          <p dmcf-pid="4TyEwbOJru" dmcf-ptype="general">김태현은 "최근에 주부습진이 뭔지 알게됐다"라 농담하면서도 "너무 재밌다. 주부습진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8yWDrKIiwU"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60세에 시작한 첫사랑 같다"라 했고 서정희는 "우리는 너무 많이 늙었고 이러다 가는 거지 했는데 쳐다보고 있으면 괜히 좋다. 심장이 리듬을 타듯 뛴다. 헤어질 때 영동대교를 오가면서 배웅했는데 갈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더라"라 했고 김태현은 "그당시에 영동대교가 많이 막혔는데 그래서 너무 좋았다"라 했다. </p>
          <p dmcf-pid="6WYwm9CnIp"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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