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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화번호 좀” 에녹, 강혜연에 운명 직감? (신랑수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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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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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에녹이 가수 강혜연과 소개팅을 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에녹과 강혜연이 소개팅을 가졌다. 에녹은 강혜연의 등장에 “예전에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작고 아담하셔서, 진짜 인형이 걸어오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강혜연 역시 “에녹 오빠가 여가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엄청나다. 섹시하다고 다들 난리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취미, 연애관, 라이프 스타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강혜연은 “내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외적으로는 팔 근육이 갈라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에녹은 “지금껏 연애했던 분들을 보면 긍정적인 분들이었던 것 같다. 가치관이 맞았던 사람들을 오래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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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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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강혜연은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결혼 생각이 있으시냐?”고 묻자, 에녹은 “그게 제 마음대로는 안 되더라. 이러다가 결혼을 못 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한 적은 있는데, 독신주의자라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현재 고양시 덕양구 주민임이 밝혀져 급속도로 친밀도를 높였다. 또 에녹은 강혜연에게 “남녀가 이런 자리를 갖는다는 건 운명이지 않냐?”고 물었고, 강혜연은 “오빠도 운명이라 생각하시냐?”고 되물었다. 에녹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인연이고 운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에녹은 강혜연을 자신의 차로 데려다주며 “맛집이 있으면 공유하자”, “한 번씩 같이 만나면 좋겠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강혜연은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 알려 달라”고 먼저 요청해 핑크빛 만남을 기대케 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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