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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영란 母 눈물 고백 “친구 엄마 돈 잘 번다고 비교, 가슴에 대못 박혀”(A급장영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0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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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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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장영란 엄마가 딸에게 받은 상처를 이야기했다.
 3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친정 식구들이 처음 밝히는 딸에 대한 서운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엄마, 오빠와 함께 2박 3일로 해외 여행을 떠났다. 그는 아이들, 남편 없이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세 가족이 향한 곳은 일본 후쿠오카. 체크인부터 실수가 발생해 당황했지만, 탑승 시간에 맞춰 탑승구에 도착했다. 무사히 비행기에 탄 장영란은 환한 미소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장영란은 가족들과 한식을 먹고 쇼핑을 하는 일상을 담았다. 마지막 날에는 "요새 핫한 장영란 씨에 대해 알아보겠다"라며 가족들과 하는 솔직한 토크쇼를 열었다.
 가족은 어린 시절 장영란에 대해 "순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러 못 갈 정도로 순했다"고 입을 모았다. 학창시절 방송반에 들어가면서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고. "친구랑 사진 찍을 때도 모델 포즈를 했다" "라디오 DJ 흉내를 내며 놀았다" 등의 과거도 소개됐다.
 그러다 장영란은 "장영란을 키울 때 고비는 없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효은이라는 영란이의 친구가 있다. 영란이가 걔네 집에 가보니까 아빠가 직업이 똑같다고 했다. 경찰 출신이라고 하더라. 또 걔네 엄마는 부동산을 하셔가지고 돈을 많이 버셨다"라고 과거 일화를 꺼냈다.
 엄마는 "근데 딸내미가 한 날은 와가지고 '효은이네 엄마는 부동산 해서 돈 잘 버는데, 엄마는 왜 직장도 안 다니고 돈도 안 버냐'라고 나한테 막 그러더라. 내 가슴에 못을 박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영란이가 항상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난 싫어해' 그 얘기를 했다. 듣기가 싫더라. 가슴에 못 박히는 얘기다"라고 토로했다. 장영란은 엄마의 고백에 사과로 화답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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