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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온몸이 찔린 처참한 주검…배후는 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20:44: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2 ‘스모킹 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j9QhP3Cd">
          <p dmcf-pid="Ua6ZUgphhe" dmcf-ptype="general">2008년 6월 한 여성이 집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얼굴과 목, 가슴, 팔 등 온몸에 발견된 상처만 39곳. 집 안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관문 안쪽 손잡이 옆에서 피해자의 것과 다른 ‘O형 남성’의 미세 혈흔을 확보했다. 하지만 주변에선 일치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p>
          <p dmcf-pid="uRBSXMHElR"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되는 KBS 2TV &lt;스모킹 건&gt;에서는 안타까운 모자의 사연이 담긴 ‘안양 잔혹 살인 사건’을 다룬다.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은 마지막으로 용의선상에 있던 아들의 집을 수색한 끝에 결정적인 스모킹 건을 발견한다. 욕실 바닥에 버려진 일회용 밴드였다. 밴드 안에서 현장에서 확보한 O형 남성과 정확히 일치하는 혈액이 검출됐다. 범인은 놀랍게도 아들과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 </p>
          <p dmcf-pid="7ebvZRXDhM" dmcf-ptype="general">경찰 수사 결과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살인을 계획·지시한 사람은 바로 피해자의 아들이었다. 어릴 적 보육원에서 자라야 했던 아들, 그 아들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엄마의 비극적 사건의 전말은 이날 오후 10시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zdKT5eZwlx"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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