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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게 진짜 나" 팔색조 구교환과 '가까워지기→멀어지기' [그냥 '탈주'해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2
2024-07-03 12:50: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obShP3p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jVWTRu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4495jvob.jpg" data-org-width="550" dmcf-mid="FIo1P8TN3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4495jvo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RAfYye7FH"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속 섬세한 연기로 작품을 먼저 본 예비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p> <p dmcf-pid="BAhiU0c60G"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캐릭터의 선을 정해두지 않는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아 왔다. '탈주'에서는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는 유능한 장교의 삶을 살고 있는 북의 보위부 소좌 리현상 역을 연기했다.</p> <p dmcf-pid="bclnupkP0Y" dmcf-ptype="general">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의 탈주를 알게 된 현상은 탈주병 발생에 대한 상황 파악을 위해 규남의 부대로 온다.</p> <p dmcf-pid="KkSL7UEQuW"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 알고 지낸 규남을 보호해 주던 현상은 규남의 진짜 탈주가 시작되자 자신의 오늘을 지키기 위해 기를 쓰고 추격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aOe3tNf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5840rheb.jpg" data-org-width="550" dmcf-mid="3FzY2KIi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5840rhe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2NId0Fj4zT"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jCJp3A8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7096schb.jpg" data-org-width="550" dmcf-mid="0ji9Ngph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7096sch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xN2yvMU7S"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보위부 장교의 위압적인 존재감과 규남이 어릴 적 알고 지내던 형의 다정함, 이후 집요하게 규남을 쫓는 추격자의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다.</p> <p dmcf-pid="4MjVWTRu7l" dmcf-ptype="general">여기에 자신의 꿈을 찾아 탈주에 나선 규남의 행보와 교차되며 드러나는 현상의 과거까지, 보는 이들에게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데 성공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p> <p dmcf-pid="8RAfYye73h"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르 통해 "현상의 모습을 관객 분들이 정말 그 현상 그대로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뭔가 강력한 추격자이지만, 그래서 더 불안해보이지 않나. 좀 안타까웠다. 추격자에게도 다양한 형태가 있기 때문에 어느 특정 이미지를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JE6XGiB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8309sriq.jpg" data-org-width="550" dmcf-mid="p2GA9bOJ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8309sri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iDPZHnbUI"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nwQ5XLK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9609pajv.jpg" data-org-width="550" dmcf-mid="UgQFDkBW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19609paj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0VHNgphFs" dmcf-ptype="general">캐릭터와 연기를 대하는 '배우 구교환'의 자세도 이처럼 늘 열려 있다.</p> <p dmcf-pid="yNId0Fj4zm" dmcf-ptype="general">2008년 영화 '아이들'로 데뷔한 뒤 독립영화계에서는 감독 겸 배우로 독보적인 색채를 보여주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내왔고, '꿈의 제인'(2017) 등 출연작들까지 관심을 얻으면서 차츰 차츰 이름을 알려왔다.</p> <p dmcf-pid="WjCJp3A8Fr" dmcf-ptype="general">첫 상업영화였던 '반도'(2020)에 이어 '모가디슈'(2021), 'D.P'(2021), 'D.P' 시즌2(2023), '길복순'(2023),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p> <p dmcf-pid="YwyaBzrRpw" dmcf-ptype="general">구교환을 향한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온라인을 비롯해 2021년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일명 '초현실 남친짤'로 불리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rWNbqme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20925bdlp.jpg" data-org-width="550" dmcf-mid="ukmMt5g2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xportsnews/20240703125020925bdl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HmYjKBsdzE" dmcf-ptype="general">이는 작품 속 카리스마가 담긴 구교환, 일상의 구교환의 모습과 비교되며 '구교환과 멀어지기, 가까워지기'란 이름으로 누리꾼에게 회자되며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p> <p dmcf-pid="XVJ7Isf5Uk" dmcf-ptype="general">"이게 굉장히 재밌다"고 눈을 빛낸 구교환은 "누리꾼 분들이 저와 '가까워지기 멀어지기' 콘텐츠를 만들어 주셨지 않나. 그런데 여러분이 보시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 머리가 까치집이 된 '멀어지기'가 저한테는 '가까워지기'다"라면서 "이렇게 각자의 해석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ZfizCO41zc" dmcf-ptype="general">이를 연기로도 연결시킨 구교환은 "그래서 저는 배우가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는 어떤 현상을 던져주는 것이지, 그것에 대한 어떤 정의까지 내리는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p> <p dmcf-pid="56obShP3pA" dmcf-ptype="general">또 "저는 관객 분들에게 소스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역할이라고 본다"면서 '탈주' 이야기와 현상 캐릭터를 관객들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바라봐주길 바랐다.</p> <p dmcf-pid="1PgKvlQ0Uj" dmcf-ptype="general">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tvN 방송화면</p> <p dmcf-pid="tQa9TSxp0N"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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