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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①] '돌풍' 설경구 "'쪽대본'에 쫄았었는데..'신인' 기분 좋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3
2024-07-03 12:1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US0Fj4E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qYkyvMU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7767bds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Qw8ao0C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7767bd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BGEWTRu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7972xwf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VW7UEQ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7972xw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bHDYye7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8213yl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7wZAvlQ0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8213yl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9ZrHYJq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8619exgv.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US0Fj4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Chosun/20240703121808619ex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25mXGiBr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설경구(57)가 '돌풍'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4V1sZHnbwg"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박경수 극본, 김용완 연출) 인터뷰에 임했다. </p> <p dmcf-pid="860hF1aVmo"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어떻게 생각하면 아침드라마 한 편을 제외하고는 드라마 첫 시리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게 찍었다. 과정이 나쁘지 않았고, 쫄아서 시작했다가 막상 해보니 좀 긴 호흡의 작품이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사실은 환경이 완전히 다를 줄 알았다. 물론 다른 것도 있고, 제작 기간도 길었고, 영화촬영보다 길 것 같기도 했다. 드라마는 A팀, B팀, 심지어는 C팀까지 움직이면 배우는 못 쉰다더라. 그런데 저희는 원팀이었다. 시간도 여유롭게 찍었고, '이렇게 여유가 있어?' 싶었다. 제 캐릭터가 거의 안 돌아다닌다 저를 보러 다들 오는 것이지 제가 가지는 않았다"고 했다.</p> <p dmcf-pid="6Ppl3tNfDL" dmcf-ptype="general">이어 설경구는 "다들 걱정만 하더라.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그 작가님(박경수 작가) 쪽대본 주기로 유명하다고. 그거 받아서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제일 빨리 나왔고, 전작을 함께했던 배우들은 많이 놀랐다. 제작사에서는 제게 '대본이 빨리 나올 것'이라고만 해줬는데, 정말 그 말처럼 빨리 나왔다. 평소에 쓰지 않는 말들을 대사로 하는데, 만약 쪽대본을 받았다면 정말 기절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PQUS0Fj4En"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또 "저는 박경수 작가를 잘 몰랐다. 대본을 5권을 받았는데, 일상의 대화가 아닌데도 힘이 있었다. 저는 원래 대본을 잘 못 읽는 사람인데, 다섯 권을 한 번에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박경수 작가님이 히트작을 그렇게 많이 썼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작가님을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은 '지루한 게 싶다. 보는 사람은 얼마나 괴롭겠냐'고 하시더라. 저는 그런 분이 좋았다. 저도 지루하게 읽지 않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p> <p dmcf-pid="QhgVLitswi" dmcf-ptype="general">문어체 대사도 어려웠다. 설경구는 "이런 말들이 평소에 쓰는 단어가 아니라서 김희애 씨와는 '일상 얘기를 좀 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었다. 사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어떻게 지냈어?' '밥은 먹었어?' 같은 이야기. 그런데 '액션'만 하면 서로를 죽일듯이 쳐다봐야 했다"며 웃었다. </p> <p dmcf-pid="xlafonFOEJ" dmcf-ptype="general">영화계에서는 이미 존재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대 배우이지만, 드라마계에서는 신인이나 다름없다. 설경구는 "제 나이에 신인이라는 것을 듣는 것이 복이다. 그 말 자체가 얼마나 감사하냐.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신인상은 시기가 있는 것이고 때를 놓치는 것이니 어떤 사람보다도 더 받고 싶어하는 것이 신인상이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p> <p dmcf-pid="y83Ct5g2rd" dmcf-ptype="general">'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를 쓴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초심을 잃고 타락한 대통령 '장일준'에게 하야를 요구했다가 되려 위기에 처한 국무총리 박동호를 연기했다.</p> <p dmcf-pid="WQUS0Fj4se"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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