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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출로 주식빚 1억+매일 술 마시는 남편 ”버리고 싶었다“(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0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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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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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9KHWdz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ewsen/20240703085148769zotk.jpg" data-org-width="650" dmcf-mid="y5XHDcqy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ewsen/20240703085148769zot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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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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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aNaf9CniI"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HDwDMPWALO" dmcf-ptype="general">'아침마당' 주부가수 성지영이 철부지 남편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p>
          <p dmcf-pid="XReR7pkPLs" dmcf-ptype="general">7월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각자의 사연을 품은 도전자들이 출연했다.</p>
          <p dmcf-pid="ZXZXwkBWRm" dmcf-ptype="general">늦둥이 주부가수 성지영은 무대에 올라 "저는 꿈이 가수였고 결혼 후에도 가수가 되려 노력했다. 그러나 남편 보증이 잘못되어 큰 빚을 졌고, 가수의 꿈을 접고 남편과 일을 해서 빚을 갚았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p>
          <p dmcf-pid="5inibzrRMr" dmcf-ptype="general">다시 가수 꿈을 이루려 직장인 밴드에 들어가 노래를 불렀으나 어느 날부터 남편 월급이 자꾸 줄어들던 것을 이상하게 여긴 성지영은 "남편에게 빚 있냐고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남편이 대출 받아 주식 해서 많은 빚을 졌더라. 그래서 제가 농담 반으로 '빚 갚으면 되지 뭐 1억 정도 되냐'고 하니 남편이 '응, 1억이야' 하더라. 15년 전에 1억이면 큰 돈"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p>
          <p dmcf-pid="1wuUSC6FJw" dmcf-ptype="general">성지영은 "그런데 진짜 문제는 술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라며 "일주일에 5일을 술을 마시고, 회사 사람들과 마시는데 인사불성이 된다. 4명이 모이면 소주 1박스를 먹고 2차도 간다. 일요일이면 조기축구를 하는데 축구는 2시간하고 하루종일 술을 마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dmcf-pid="tk03Csf5MD"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남편이 술을 마실 때면 초저녁부터 전화해서 어디서 마시는지 확인부터 한다. 그리고 밤이 늦으면 술집으로 찾으러 가야 한다. 가보면 어떨 때는 같이 마시던 사람들이 버리고 가서 혼자 자고 있을 때도 있다"며 "저도 정말 버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
          <p dmcf-pid="FW68F5g2nE"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성지영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이유가 있다고. 그는 "(남편이) 술이 깨면 엄청 착하다. 술이 깨면 눈치 보며 집안일도 하고 반성도 잘한다. 또 회사도 성실히 다닌다"고 칭찬했다. 성지영은 "남편이 어느 날 제게 우리 이제 빚도 어느 정도 갚고 나이도 들었는데 각자 하고 싶은 거 하자고 제안했고 저는 노래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 도움으로 음반도 내고 가수 꿈을 이뤘다. 철 없는 남편이지만 누구보다 저를 응원하는 남편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p>
          <p dmcf-pid="3XMxU3A8Mk"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0DUplI8te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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