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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경정 감독,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연서’로 세 번째 수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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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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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E2Hegph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 사진 제공 : 김경정 감독 &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64202380mvqw.jpg" data-org-width="424" dmcf-mid="VSgDzVlo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64202380mvq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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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 사진 제공 : 김경정 감독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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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VTaFzrReW" dmcf-ptype="general">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정 감독이 영화 ‘연서’로 제57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내러티브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동 영화제에서 2020년, 2022년 은상을 수상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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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fyN3qmeRy" dmcf-ptype="general">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 Fest-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영화제 중 하나로 스티븐 스필버그·코엔 형제·조지 루카스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영화가 다수 상영된 곳이다. 이번에도 전 세계 68개국 이상에서 42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했으며 미국과 중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대만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레미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P8YApbOJRT" dmcf-ptype="general">동상을 수상한 김경정 감독의 독립 단편 영화 ‘연서(How Do I Love Thee)’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존 카리아니의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2004, 미국 포틀랜드주 초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강원도 횡성을 주요 배경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냈다. 여주인공 ‘한나’가 ‘준호’를 만나기 위해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한 카페를 찾아가며 극이 전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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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lt; 사진 제공 : 김경정 감독 &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64203750sdnh.jpg" data-org-width="400" dmcf-mid="VToKrlQ0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64203750sd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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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 사진 제공 : 김경정 감독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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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lRUjr2XdS" dmcf-ptype="general">
           김경정 감독은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인 청각장애인 댄서 ‘한나(Hanna)’ 역을 맡아 연기와 춤을 선보였다.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해 각종 대회에서 활동 중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세현 선수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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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Hku9Cnil" dmcf-ptype="general">또한 김경정 감독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자작나무 숲에 포커스를 두고 작품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뒤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썼다는 것이 김 감독의 설명이다.</p>
          <p dmcf-pid="WAbWxnFOeh" dmcf-ptype="general">김경정 감독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시절 갑작스러운 뇌혈관 질환으로 학업을 포기하면서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이번에 영화 ‘연서’를 쓰고, 만들고, 연기하는 데 모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연서’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장편 영화 시나리오도 쓰고 있다”라고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p>
          <p dmcf-pid="YCx0aDKGLC"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독립 단편 영화 ‘연서’는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경상북도 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업 공모대전 지원작)과 현대오토에버, 샤넬뷰티코리아 등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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