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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시4’ 이주미, 시청역 참사 감성글 논란 사과 “부끄러움 느껴”[전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7
2024-07-02 13:4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T9y5g2d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nTLcqy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미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ewsen/20240702134115170oeft.jpg" data-org-width="640" dmcf-mid="PLgYaDKG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ewsen/20240702134115170oe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미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dmcf-pid="y8JSij7vMO"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명미 기자]</p> <p dmcf-pid="WAOuIye7es" dmcf-ptype="general">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 변호사 겸 인플루언서 이주미가 시청역에서 벌어진 교통사고와 관련, 실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p> <p dmcf-pid="YRaGNw9HMm" dmcf-ptype="general">이주미는 7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일 자정으로 넘어갈 무렵 스토리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글의 요지는 1일 저녁 서울에서 있었던 비보 이후 제가 품었던 생각 중 하나였다"며 "아래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p> <p dmcf-pid="Gnk1EI8tMr" dmcf-ptype="general">앞서 1일 오후 9시 40분경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남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p> <p dmcf-pid="HoDFwhP3Rw" dmcf-ptype="general">이 같은 비보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주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으며 스쳐 지나가듯 본 이 부부의 대화가 잔상처럼 맴돈다"며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캡처를 공유했다.</p> <p dmcf-pid="XIYfGFj4nD" dmcf-ptype="general">이주미는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며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글을 덧붙였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대형 참사를 놓고 '감성글'을 올리는 행위가 경솔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p> <p dmcf-pid="ZtqgB4vaiE"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의 비판에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한 이주미는 사과문을 통해 "비보를 접하고 이미 선행된 슬픔이 있었기에 단문의 애도만을 남기는 것이 오히려 조심스러웠다.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이 이렇게도 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 허망했다.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긴 것이 저의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5tqgB4vaRk" dmcf-ptype="general">이어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개인의 의견 하나, SNS 게시물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동안 영향력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체감해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 또한 없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1z4D8eZwn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온전히 애도하고 애도받아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시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혹여나 상처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나아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누구보다도 제게 깊게 남은 과오가 되었기에 다시 한번 잘 새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잡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tU2cVxGknA"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이주미 사과문 전문.</strong></p> <p dmcf-pid="FfehdaUlMj"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주미입니다.</p> <p dmcf-pid="3ic5kO41RN" dmcf-ptype="general">7월 2일 자정으로 넘어갈 무렵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글을 게재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7월 1일 저녁 서울에서 있었던 비보 이후 제가 품었던 생각 중 하나였습니다.</p> <p dmcf-pid="0q8w6d5rea" dmcf-ptype="general">아래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p> <p dmcf-pid="pCG4H3A8Lg" dmcf-ptype="general">전문에 말씀드린 게시글과 관련하여 게재 직후 몇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염려 부터 질타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며, 제 게시물이 문제가 있음을 깨닫기에 충분 했습니다. 언행이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하여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캡쳐본이 확산되며 많은 분들께서 확인하신 것 같습니다.</p> <p dmcf-pid="UytMFzrRJo" dmcf-ptype="general">비보를 접하고 이미 선행된 슬픔이 있었기에 단문의 애도만을 남기는 것이 오히려 조심스러웠습니다.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이 이렇게도 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 허망하였습니다.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 긴 것이 저의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습니다.</p> <p dmcf-pid="uJAZcsf5JL" dmcf-ptype="general">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p> <p dmcf-pid="7T1xt7wMnn" dmcf-ptype="general">개인의 의견 하나, SNS 게시물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동안 영향력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체감하여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 또한 없습니다.</p> <p dmcf-pid="zdjXAmVZLi" dmcf-ptype="general">온전히 애도하고 애도받아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시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p> <p dmcf-pid="qz4D8eZwdJ" dmcf-ptype="general">혹여나 상처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합니다.</p> <p dmcf-pid="BHpJUKIiid" dmcf-ptype="general">나아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p> <p dmcf-pid="blKj9PWAne" dmcf-ptype="general">누구보다도 제게 깊게 남은 과오가 되었기에 다시 한번 잘 새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잡겠습니다.</p> <p dmcf-pid="KyfE4RXDiR" dmcf-ptype="general">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dmcf-pid="97gYaDKGiM"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명미 mms2@</p> <p dmcf-pid="2BjXAmVZdx"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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