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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4.5t 괴물미사일 우리 軍 '현무'에 비견…합참 '기만' 일축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4
2024-07-02 13:3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 일반 미사일 탄두보다 9배 무거운 탄두중량 <br>2발 모두 北 내륙방향으로 탐지…거짓말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uBAeZwN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ZG5R9Cn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의 탄두중량 2.5t KN-23 개량형 탄도미사일.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cut/20240702114206472nnin.jpg" data-org-width="710" dmcf-mid="9DX6ONuS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cut/20240702114206472nn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의 탄두중량 2.5t KN-23 개량형 탄도미사일.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8GyHQBsdgB" dmcf-ptype="general"><br>북한은 1일 발사한 2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4.5t급 초대형탄두를 장착하는 전술탄도미사일", 즉 '화성-11다-4.5'의 시험발사라고 밝혔다. 북한은 물론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6B7bcd5rjq" dmcf-ptype="general">최대 사거리 500㎞와 최소 사거리 90㎞로 발사했고 시험 결과를 당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P2bVwL3Ioz" dmcf-ptype="general">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KN-23(전술탄도미사일)에 장착하는 탄두의 중량이 500kg임을 감안할 때, 이 보다 9배 나가는 초대형탄두인 셈이다. 탄두중량이 4~5톤인 우리 군의 '현무-4' 미사일에 비견된다.</p> <p dmcf-pid="QXYZMKIia7" dmcf-ptype="general">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탄두무게가 4.5톤이라고 한다면 대도시 폭파용으로 전략미사일급의 폭발력에 해당한다. </p> <p dmcf-pid="x8V6ONuSgu" dmcf-ptype="general">북한은 지난 2021년 3월 25일 함남에서 사거리 600km에 탄두중량 2.5t의 신형전술유도탄 '화성-11다'를 발사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 보다 2배 무거워진 탄두중량의 미사일을 개발해 시험 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hOl93A8kU" dmcf-ptype="general">북한은 이번 발사에 이어 7월 중에 250km의 중등사거리로 이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또 실시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우리 군의 현무 미사일에 맞서는 괴물 미사일의 개발을 계속 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p> <p dmcf-pid="WswOq5g2gp" dmcf-ptype="general">북한이 시험 발사한 초대형탄두가 '초대형핵탄두'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p> <p dmcf-pid="Yu07axGkg0" dmcf-ptype="general">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21년 8차 당 대회에서 '초대형 핵탄두'의 개발을 지시한 바 있다. </p> <p dmcf-pid="G8V6ONuSa3" dmcf-ptype="general">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 보도에서 '초대형탄두'로 보도해 '핵'자를 의도적으로 뺀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현무-4'급의 고위력탄에 대응하는 무기로 보이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Kq9Eits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1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cut/20240702114208050ykcm.jpg" data-org-width="710" dmcf-mid="VpV6ONuS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cut/20240702114208050yk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1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AacFTRuNt" dmcf-ptype="general"><br>그러나 북한의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은 의문을 제기한다.</p> <p dmcf-pid="ZLJoHI8ta1" dmcf-ptype="general">합참은 이미 전날 북한의 발사 이후 "1차 발사 미사일은 600여km를 정상 비행했지만, 2차 발사 미사일은 초기 단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120여km를 비행한 미사일은 평양 동쪽 인근에 추락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p> <p dmcf-pid="5gnaZhP3o5" dmcf-ptype="general">합참에서는 4.5톤의 초대형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최대사거리 500㎞와 최소사거리 90㎞로 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 군이 탐지한 발사방향으로 보면 2발 모두 내륙에 떨어지는데, 4.5톤 미사일을 내륙으로 시험 발사하는 것은 어렵게 때문에 기만"이라는 설명이다.</p> <p dmcf-pid="10tpL6yjoZ" dmcf-ptype="general">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 소식을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서는 다루지 않고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만 보도했다. 발사 장면을 보여주는 관련 사진도 공개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구석도 있다.</p> <p dmcf-pid="tvhTfUEQaX"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은 조그마한 성공도 대성공으로 포장하고 우리 군은 북한의 조그마한 실패도 대실패로 격하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되고 남북한의 군비경쟁이 격화되면서 한반도 긴장이 더 고조될 것으로 우려 된다"고 말했다. </p> <div dmcf-pid="FzUqjRXDaH"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39B2DnFOgG"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p> <p dmcf-pid="0exdTw9HAY"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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