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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상장 직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어떤 점이 달랐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8
2024-07-02 11:5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리 인상으로 대출 환경 전반적 변화…수신 경쟁력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92NMHEzu"> <p dmcf-pid="uz92NMHEF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결과가 오는 8월 말께 나올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앞서 코스피에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주요 수익 지표를 비교해봤다. </p> <p dmcf-pid="7tUudVlopp" dmcf-ptype="general"><strong>포인트 1. 금리 수준 변화</strong></p> <p dmcf-pid="z4xMmgphF0" dmcf-ptype="general">케이뱅크는 6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예비심사 결과는 45영업일 이후에 통보돼야 하기 때문에 8월말에는 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4월 15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6월 17일 예비심사 요건을 통과, 8월 20일 상장했다.</p> <p dmcf-pid="qNED5lQ0p3" dmcf-ptype="general">카카오뱅크 상장 당시와 케이뱅크의 상장에서 큰 차이점은 '금리' 수준이다. 2021년 당시에는 저금리로 투자자금이 풍부했다. 빌릴 돈이 싸지다 보니 기업공개상장(IPO) 대어를 노리는 투자자도 많았다. </p> <p dmcf-pid="BVPQwL3I3F" dmcf-ptype="general">금리 수준 변화는 이밖에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순이자마진(NIM)과 이자이익, 연체율 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직전인 2021년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36%이지만 케이뱅크의 NIM 수준은 2.40%로 1%p 가량 높다. 그 기간 동안 기준금리도 2.75%p(0.75%→3.50%) 올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inlkBW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뱅크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ZDNetKorea/20240702114637006nrbu.jpg" data-org-width="640" dmcf-mid="0jjAGO41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ZDNetKorea/20240702114637006nr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뱅크 사옥 </figcaption> </figure> <p dmcf-pid="KJgayr2Xz1" dmcf-ptype="general">금리가 오르면서 케이뱅크의 이자이익은 1천356억원으로 카카오뱅크의 2021년 1분기 이자이익 1천296억원 대비 높다. 여신 잔액 규모가 케이뱅크가 14조7천554억원으로 카카오뱅크(21조6천50억원) 대비 적지만 이자이익이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고금리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EsO0Wdz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ZDNetKorea/20240702114638473yuxr.png" data-org-width="640" dmcf-mid="p4rmFTRup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ZDNetKorea/20240702114638473yuxr.png" width="658"></p> </figure> <p dmcf-pid="2NED5lQ0uZ" dmcf-ptype="general"><strong>포인트 2. 대출 유치 치열</strong></p> <p dmcf-pid="VQdJCAzTuX" dmcf-ptype="general">카카오뱅크 상장 직전과 비교해 케이뱅크의 여신 잔액 규모가 적지만, 예전과 달라진 대출 신청 채널이 넓어졌다는 점은 케이뱅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두 인터넷전문은행 모두 올초부터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고객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p> <p dmcf-pid="fRnLSEbY7H"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완화를 독려하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다. 카카오뱅크가 이미 나간 대출 건전성 관리를 위한 성장률 관리에 돌입했고,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 규모를 비교하면 케이뱅크가 여신을 확장할 가능성은 높다.</p> <p dmcf-pid="450pR9Cn0G"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기존 국내은행들과의 대출 유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경쟁사는 토스뱅크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아이엠(iM)뱅크다. </p> <p dmcf-pid="8pqBL6yj7Y" dmcf-ptype="general"><strong>포인트 3. 수신 경쟁력</strong></p> <p dmcf-pid="6kms3ye77W" dmcf-ptype="general">케이뱅크가 수신 금리를 높이면서 경쟁력을 키우면서 수신 잔액 규모가 크게 늘었다. </p> <p dmcf-pid="PwICUGiBuy" dmcf-ptype="general">문제는 쉽게 빼고 쉽게 돈을 넣는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올해 1분기 케이뱅크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151.22%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직전 비율은 397.51%이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838.38%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한 달 동안 은행이 지속적인 순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비율이다.</p> <p dmcf-pid="Q50pR9CnFT" dmcf-ptype="general">금융감독당국도 케이뱅크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p> <p dmcf-pid="xUBboPWAzv" dmcf-ptype="general"><strong>포인트 4. 카카오 리스크? 카뱅 주가 'ㅜㅜ'</strong></p> <p dmcf-pid="y6ReONuS3S" dmcf-ptype="general">카카오뱅크는 상장 직전 증권신고서를 통해 해외 핀테크 및 은행을 주요 비교군 기업으로 내세웠다. 당시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상장이 처음이라 기업 가치 비교가 어려웠지만 케이뱅크는 다르다. 카카오뱅크라는 비교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WBVfAeZwzl"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케이뱅크의 기업 가치를 카카오뱅크의 주가 순자산 비율(PBR)을 적용해 3조~4조원 수준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최근 카카오뱅크의 실적보다는 주가 부진이 그룹사 리스크와 최근 성장성 하락(대출 성장률 목표 20%→10% 하향)에 따른 것인만큼, 향후 케이뱅크만의 차별점이 앞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p> <p dmcf-pid="YWZ587wMFh" dmcf-ptype="general">또 카카오뱅크와 달리 케이뱅크는 오너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운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GRnLSEbY0C" dmcf-ptype="general">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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