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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 시진핑, 3중전회서 ‘경제’보다 ‘과학기술’에 힘줄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1:03: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침체 돌파구 못 찾는 경제 현실 속 <br>거대 경제담론보다 과학기술 방점<br>習,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시상식서<br>“원천 혁신 역량 여전히 부족”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zEJfSge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vVINMHE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10316258ygsf.jpg" data-org-width="500" dmcf-mid="ZOHd20c6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10316258yg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9EzXC6FdS" dmcf-ptype="general">
           오는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경제 정책보다 과학기술 자립 강화 등 기술에 초점을 두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div>
          <p dmcf-pid="F2DqZhP3Ll" dmcf-ptype="general">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아시아판 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의 중장기 경제 정책과 비전이 제시되는 과거 3중전회 전통과 달리 올해에는 과학기술 부문에 시 주석의 메시지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dmcf-pid="3vVINMHEJh" dmcf-ptype="general">내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지방정부 부채 심화 등 중국 경제 사정이 녹록지 않다보니 이 같은 메시지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p>
          <p dmcf-pid="0JyxB1aVLC"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최근 ‘중국판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시상하며 과학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바 있다.</p>
          <p dmcf-pid="pQCfpYJqJI" dmcf-ptype="general">당시 시상식에서 시 주석은 “(중국 과학기술의) 원천 혁신 역량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핵심 기술이 (미국 등) 타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며 “긴박감을 더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UQCfpYJqiO" dmcf-ptype="general">중국은 최근 우주기술 부문에서 달 뒷면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하고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등 산업적 성과를 거두면서 한껏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p>
          <p dmcf-pid="uIBwn8TNLs" dmcf-ptype="general">자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자체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 dmcf-pid="7DpjMKIiMm" dmcf-ptype="general">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첨단기술 규제 등의 상황 변화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p>
          <p dmcf-pid="zruce2hLMr" dmcf-ptype="general">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올해 3중전회에서 시 주석이 중장기 경제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기 보다는 기존 개혁 조치의 심화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p>
          <p dmcf-pid="qgXJVpkPiw"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는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3중전회 내용에 대해 ‘빅뱅’ 정책보다는 기존 개혁 조치를 지속하거나 확장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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