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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차유람, 스롱 꺾고 32강행… 김가영·이미래 등 64강서 탈락 이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08:35: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07/02/0001011799_001_20240702083618315.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꺾고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차유람의 경기 모습. /사진=PBA</em></span>    </td></tr></tbody></table>프로무대에 복귀한 차유람이 &#039;캄보디아 특급&#039; 스롱 피아비를 꺾고 개막전에 이어 연속으로 32강에 진출했다.<br><br>차유람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039;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039;에서 열린 스롱과의 &#039;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039; LPBA 64강전에서 명승부 끝에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차유람은 19-19 동점 이후 하이런 대결에서 승리했다. LPBA 64강전은 25점(50분)제로 펼쳐진다. 동점일 경우 하이런을 비교해 승부를 가린다. 이날 차유람은 하이런 6점으로 5점의 스롱을 꺾고 승리했다.<br><br>스롱에 13-19로 밀리던 차유람은 22이닝 첫 공격에서 투뱅크를 성공시킨 후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공격을 마쳤고 이와 함께 50분의 경기 시간이 종료됐다. 후공의 스롱이 마지막 기회를 얻었지만 무위에 그치며 결국 경기를 차유람의 승리로 끝났다.<br><br>차유람은 지난 시즌 후반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2개 대회를 소화하며 예열을 마친 차유람은 올시즌 개막전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번 대회 첫 경기(PPQ)에서는 2.273의 애버리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LPBA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기에 강력한 우승후보 스롱까지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br><br>올시즌 개막전 우승이 주인공 김세연과 준우승자 임경진 역시 32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임정숙, 백민주, 김보미, 강지은, 김예은, 최혜미, 한지은, 사카이 아야코, 김진아, 용현지 등도 64강을 통과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07/02/0001011799_002_20240702083618505.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생각에 빠진 김가영. /사진=PBA</em></span>    </td></tr></tbody></table>반면 스롱이 탈락한데 이어 &#039;당구 여제&#039;로 통하는 김가영도 정수빈에 덜미를 잡히며 개막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6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가영은 경기 중 23-12로 크게 리드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한 정수빈에 23-25로 패했다. 이밖에 김민아, 이미래, 히다 오리에 등 강호들도 64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br><br>LPBA 32강전은 2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이에 앞서 낮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전 1일차 경기가 진행된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