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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방세포 시간을 되돌려 비만 쥐를 치료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3: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지방세포 속 특정 단백질 활용법 발견<br>실험쥐 지방 줄어들며 정상 체중으로 되돌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5IbvMUu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FGr7C6F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실험쥐. 게티이미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fnnewsi/20240701135726061nphr.jpg" data-org-width="738" dmcf-mid="qFpT4Hnb7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fnnewsi/20240701135726061np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실험쥐. 게티이미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e8poqme7V"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서재명 교수팀과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팀이 지방세포를 전 단계인 줄기세포로 되돌려 비만이나 당뇨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 방법을 실험쥐에 적용해 지방조직을 줄이고 정상체중으로 되돌렸다. </p>
          <p dmcf-pid="9tYwuI8t32" dmcf-ptype="general">1일 KAIST에 따르면, 지방조직은 식사 후 여분의 칼로리를 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의 역할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우리의 대사 체계는 무너지고 당뇨 혹은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이 걸리게 된다. 그러나 우리 몸이 이 두 가지의 기능을 조화롭게 관장하는지 분자 수준에서의 메커니즘이 알려지지 않았다. </p>
          <p dmcf-pid="2ko4sxGk39"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조직, 신체 기관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속 '히포 신호전달체계'의 단백질 '얍타즈(YAP/TAZ)'를 주목했다. </p>
          <p dmcf-pid="VgebkfSgpK"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서 얍타즈 단백질이 지방세포와 관련된 기능을 밝혀냈다. 우선 식사 유무에 따라 지방조직 안에 있는 얍타즈 단백질의 활성 상태가 변한다. 또 얍타즈 단백질의 활성이 지방조직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조절했으며, 에너지 소비나 포만감을 관장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에 얍타즈가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p>
          <p dmcf-pid="fgebkfSgzb"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실험쥐의 지방세포 안에 있는 얍타즈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켰다. 특히 몸 속에서 활성화된 얍타즈의 역할을 밝혀내기 위해 실험쥐의 지방세포에서 유전자 '라츠1·라츠2'를 제거했다. 이로써 이 유전자를 제거함으로써 얍타즈 단백질이 원래 하던 일을 더 활발하게 수행하게 됐다. 즉, 지방세포를 지방세포의 전구체, 즉 줄기세포와 같은 세포로 변화(탈분화)시키며 지방조직의 물리적인 크기를 줄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p dmcf-pid="4HSAFw9HFB" dmcf-ptype="general">이는 얍타즈 단백질의 활성화가 지속되면서 지방세포의 탈분화, 지방조직의 크기 감소, 렙틴 호르몬 생성 조절 등을 통해 체중 감소와 대사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p>
          <p dmcf-pid="8vsLHj7v7q" dmcf-ptype="general">탈분화를 통한 체지방의 감소는 에너지 소비에 집중된 갈색지방의 활성화 혹은 운동과 같은 기존의 방법과 차별되는 방법이다. </p>
          <p dmcf-pid="6yIgZcqyFz" dmcf-ptype="general">또한 30년 전 유전자 서열이 밝혀졌지만 생성 원리와 작동 메커니즘이 알려지지 않았던 렙틴이라는 호르몬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 호르몬은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져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핵심적인 대사체계를 조절한다. </p>
          <p dmcf-pid="PmAxlJ1mz7" dmcf-ptype="general">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발표했다. <br>#단백질 #비만 #당뇨 #KAIST #지방세포 </p>
          <p dmcf-pid="Qe8poqmezu" dmcf-ptype="general">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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