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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카오’ 지난해 신규채용 반토막···여성 채용 첫 우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4
2024-06-30 14:36: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G7J4vav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DybFj4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카카오 로고. 각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30/khan/20240630143630805rqma.jpg" data-org-width="700" dmcf-mid="QDNCUHnb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30/khan/20240630143630805rq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카카오 로고. 각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WOwWK3A8Ws" dmcf-ptype="general">지난해 양대 토종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이 1년 전에 비해 반토막 났다. 보수적 채용 기조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채용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이 맞물린 결과다.</p> <p dmcf-pid="YNLmFye7Wm" dmcf-ptype="general">30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각각 펴낸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보면 양사의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을 합친 수치는 683명으로 전년(1469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두 기업의 채용 감소세는 2년째 지속됐다.</p> <p dmcf-pid="Gjos3Wdzhr" dmcf-ptype="general">2021년 838명이던 네이버의 신규 채용은 2022년 599명, 지난해 231명으로 위축됐다. 카카오 채용 인원 역시 2021년 994명에서 2022년 870명, 지난해 452명으로 줄었다.</p> <p dmcf-pid="HAgO0YJqyw" dmcf-ptype="general">양사 모두 남성 직원 채용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두 기업이 첫 ESG 보고서인 2020년판에서 수치를 공개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직원 채용이 우위를 보였다. 작년 양사의 남성 직원 채용인원은 253명으로 여성 직원(430명)의 58.8%에 그쳤다.</p> <p dmcf-pid="XTh16qmevD" dmcf-ptype="general">채용 인원 급감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를 고려한 보수적 채용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와 카카오 경영진은 2022년 11월 실적발표 자리에서 “채용 증가율 둔화” “채용 속도 조절”을 언급한 바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정보기술(IT) 기업 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 숨고르기는 IT 업계의 전반적 추세”라고 말했다.</p> <p dmcf-pid="ZyltPBsdWE"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총 8297명으로 전년(8864명)보다 567명(6.4%) 감소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546명(11%), 카카오는 3880명으로 21명(0.5%) 줄었다. 신규 채용이 줄고 계열사로 직원들이 이동한 결과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초 기술조직 간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클로바·파파고·웨일 사업부서 인력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관했다.</p> <p dmcf-pid="5WSFQbOJvk" dmcf-ptype="general">구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성장성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반등 계기를 만들겠다는 게 이들이 그리는 청사진이다.</p> <p dmcf-pid="1AgO0YJqCc" dmcf-ptype="general">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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